[스크랩] [망각과 혼란] [망각과 혼란] 요즈음 어머니의 요양상태는 의학적인 관점은 어떤지 모르지만 보호자의 눈으로 볼 때 육신은 노쇠한 상태지만 그 상태에서 안정을 찾고 있으나 정신은 많이 쇠퇴한 상태라고 보여진다. 내가 사는 집 옆에 있는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모신지도 벌써 1년 3개월이 경과했다. 그..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다섯 구비 띠동갑] [다섯 구비 띠동갑] 오늘이 음력으로 9월 7일입니다. 내가 단기 4288년생이니 금년 단기 4348년으로 회갑이 된 것이지요. 정말로 세월은 화살 같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이 엊그제 같건만 벌써 세상을 한 바퀴 돌아 삶을 되돌아봐야 할 나이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사무실에서 일과 씨름하다가 ..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자유낙하시험] [자유낙하시험]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론적으로 깃털과 벽돌을 떨어뜨리면 같은 속도로 땅에 떨어진다는 것이 자유낙하 이론이겠지만 공기저항이라는 변수가 있으므로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러니 어린 아이에게는 더 호기심이 발동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학문의..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개 같은 세상?] [개 같은 세상?] 맑고 쾌청한, 그러나 약간 더운 날인데. 개의 눈 앞에 펼쳐진 인간세상을 보고 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혹시 개 같은 세상? YouTube에서 '[이승한의 ‘33한 드립’ #3] 개같은 날의 오후, 걸스카우트' 보기 https://youtu.be/sl7IPxigCWI ¤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새신] [새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YouTube에서 '새 신 | Sae sin | New Shoes Song in Korean' 보기 https://youtu.be/W7XZkOB3ouA 2015.10.12/달 ¤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생일상] [생일상] 식당치고는 참으로 고상하다. 화장실이 밥먹는 곳 바로 옆에 있었지만 얼마나 책을 읽는 사람이 많이 오면 화장실 문앞에 저리도 산더미처럼 쌓아놓았을까!? 세상에 나와 한바퀴 돌았다고 하여 아이들과 첩첩산중에 있는 이 식당에 와서 저녁을 먹다. 그리고 길을 나서니 칠흑같..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개천절] [개천절] 개천절이라 하면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로 우리 민족의 단군시조가 이땅에 나라를 세우신 날이다. 그래 그랬던가?! 8월15일은 왜놈의 압제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을 세운 날인데 건국으로서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이 느껴졌다. 어려서는 개천절이 있으니 건국의 기념을 작게 하..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젊은 연인들] [젊은 연인들] 낮술에 취해 고개를 끄덕이다가 정차를 알리는 종소리에 깨어 놀라 버스에서 뛰어내리다. 그 순간 내 눈앞을 지나는 젊은 부부가 마치 연애라도 하듯이 손에 손을 잡고서 다정히 그리고 행복하게 인도를 걸어간다. 갑자기 '서울대 트리오'의 "젊은 연인들"이란 노래가 떠오..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샛노란 은행닢에 멍뚫린 마음을 적어서, 새빨간 단풍닢에 보고픈 마음을 실어서, 빠알간 우체통에 편지 두 통을 넣어 보냅니다. YouTube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보기 https://youtu.be/dIY6y5f98qk 2015.10.01/나무 ¤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불꺼진 창 논문계획서를 다시 보고하느라 어머니 병문안을 못했다. 학교에서 돌아오며 병실 밖 도로에서 보니 병실의 불이 침침하니 모두 잠이 들었을 9시반이다. 잘 주무시겠지...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추억도 함께 잊혀지겠지~ ¤ 22-영등포 소식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