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2월12일/금요일)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차가운 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가난한 작은 마음을 위해 하얀 눈으로 물들여 곱게 빈 여백 채워주소서 마지막 남아 흔들리는 갈대밭 새들의 빈 둥지마다 가득 채워진 마음 얼지 않는 따스한 집 한 채 흩어진 내 가슴에 지어 모두 넉넉한 마음 안아 가난.. 22-영등포 소식 2016.02.12
[스크랩]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2월11일/목요일)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 22-영등포 소식 2016.02.11
[스크랩]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2월10일/수요일)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철학자 헤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을 닫는 것도 여는 것도 모두 당신의 자유입니다 다른 사람이 강제로 열거나 닫을 수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과거의 상처와 원망, 미움으.. 22-영등포 소식 2016.02.10
[스크랩] 신체발부수지 부모(2월7일/일요일) 신체발부수지 부모 몸을 건강히 하라 나중에 지금은 건강하신 너희 아버지가 너와 가정을 이끌어 오시느라 지친 몸에 병이 생겨 너의 신체중 일부가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힘든 삶을 한잔 술에 달래며 살아오신 아버지의 간을 위해서 지친 자신의 한숨을 감추기 위한 담배에 찌든 아버.. 22-영등포 소식 2016.02.07
[스크랩] 좋은 것을 품고 살면 (2월6일/토요일)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 22-영등포 소식 2016.02.06
[스크랩] 마음의 안테나(2월4일/목요일) 마음의 안테나 우리의 마음은 무한(無限)과 직결되어 있다. 공중을 떠다니는 전파처럼 언제나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다. 내 마음의 안테나를 세워 보자. 그리고 감사의 주파수를 맞추어 보자. 세상에 보이지 않는 감사의 마음들만 수신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 절로 생긴다. 남.. 22-영등포 소식 2016.02.04
[스크랩]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2월3일/수요일)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 22-영등포 소식 2016.02.03
[스크랩]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2월2일/화요일)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첫 만남에서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 주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 전에, 어떤 이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여 괜시리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 22-영등포 소식 2016.02.02
[스크랩]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만남(2월1일/월요일)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만남 어느 화가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초상화를 부탁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대왕의 이마에는 추하기 짝이 없는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는 대왕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왕의 자랑스러움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22-영등포 소식 2016.02.01
[스크랩] 눈물의 소원 (1월30일/토요일) 눈물의 소원 나를 당신 앞에서 드러내소서. 나의 거짓과 위선, 게으름과 안일함, 욕심과 교만을 다 드러내소서. 그러므로 당신 앞에서 노란 병아리처럼 울며 떨게 하소서.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은 당신을 속이기 위해 나를 감추는 일분이었습니다. 내게 몇 방울의 눈물이 있다면, 한 방울은.. 22-영등포 소식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