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언제고 힘이 들 때면 어머니를 찾았다. 그러면 어머니는 내 표정만 보고도 내가 무엇을 원하고 왜 힘들어 하는지를 알고 밥술이라도 챙겨주시며 아픈 허리를 세우고 주님께 자식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올리셨다. 그것을 보면 나는 효자가 못되었던 아들이다. 기도를 하던 어머니가 또..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점점 망각의 길을 가다] [점점 망각의 길을 가다] 병상의 어머니가 늘상 전화를 하면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다. "밥을 먹고 나면 입도 깔깔하고 소화가 안되는데 그 말랑말랑한 사탕 대여섯개만 사와라!", "옆에 할망구들이 보면 달라구 손을 내미니까 안보이게 까만 봉지에 넣어서 갖고와라!" 이 전화 통화는 매..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1월20일/수요일)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 사랑할 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같은 느낌의 사랑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를 향해 웃을 수는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똑같은 기쁨의 샘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 22-영등포 소식 2016.01.20
꽃이 주는 건강과 지혜 (1월18일/월요일) 꽃이 주는 건강과 지혜 고혈압에 좋은 후리지아 프리지아처럼 맑고 생쾌한 계열의 향기는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향기가 교감 신경에 직접 작용해 흥분된 신경을 억제하고,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심리적불안엔 -스토케시아 스토케시아는 부.. 22-영등포 소식 2016.01.18
당신을 위해 반은 언제나 비워두겠습니다 (1월17일/일요일) 당신을 위해 반은 언제나 비워두겠습니다 술잔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따라주는 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자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언제든 쉬어 갈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당신이 언제나 내 마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의 반은 비워 .. 22-영등포 소식 2016.01.17
백지 같은 인생 (1월16일/토요일) 백지 같은 인생 오랜만에 정장차림을 하고 좀 더 편안하게, 좀더 빠르게 교회를 가기 위하야 택시를 탓 다. 기사에게 목적지 설명을 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앉아 있는데 기사가 다 왔다며 빨리 내리라고 하여 교통비 주고 그냥 내렸다. 사방을 돌아봐도 어딘지 모르겠다. 걸으며 묻고 물어.. 22-영등포 소식 2016.01.16
마음의 보석(1월15일/금요일) 마음의 보석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내 삶에 뜻하지 않는 행운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 인생을 뒤 바꿔 버릴 만한 그런 행운이 찾아 오는 상상을... 하지만 나는 그것이 얼마나 부질 없는 욕심 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내 자신이 노력도 하지 .. 22-영등포 소식 2016.01.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1월14일/목요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22-영등포 소식 2016.01.14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1월13일/수요일)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 22-영등포 소식 2016.01.13
인생의 환절기 (1월12일/화요일) 인생의 환절기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 그 환절기에 찾아오는 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 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자라 잡고 우리의 걸음 폭을 조정하게 하지요. 그리고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하나의 손님 바로 "감기"입니다 자욱한 안개와 고통.. 22-영등포 소식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