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장 소중한 약속 (1월28일/목요일) 가장 소중한 약속 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22-영등포 소식 2016.01.28
[스크랩]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3초(1월27일/수요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3초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리자.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클랙슨을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자.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른다. 내차 앞으로 끼어.. 22-영등포 소식 2016.01.27
[스크랩] 짧은 인생에(1월26일/화요일) 짧은 인생에 멋지게 살다간 인생이란 무엇인지 서산너머로 기우는 태양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붉은 눈물을 쏟아내는 노을에게 물었습니다. 옛적 울 엄니 하신 말씀이 거지가 동냥을 얻어온 찬밥덩어리를 어린자식들에게 먹일 때 그치의 세계는 가장 평화로운.. 22-영등포 소식 2016.01.26
[스크랩] [장막 저 편] [장막 저 편] 어머니가 거동이 불가해진 것은 최근 몇일 사이이다. 죽도 떠넘기기 어렵고 물조차 넘기기 어려워하는 상태가 되고 나니 보호자로서 나는 엄청 황당했고 또 당황했다. 아마도 한 사나흘 쯤 되었을까! 원래 어머니의 옆에는 입원동기이자 침대를 붙여놓고 친구 같이 지냈던 할..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감기단상] [감기단상] 비록 몸이 아파도 스스로 움직일 때와 꼼짝을 못할 때는 차이가 크고 의미가 다르다. 독감예방주사를 맞기는 했지만 얼마 전에 어머니가 옆할머니와 같이 감기에 걸려 혹독한 괴로움으로 나날을 보냈으나 결국 옆 할머니는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그 감기..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신호 착각] [신호 착각] 신풍역 사거리에서 보라매역 쪽을 향해 있다가 사러가 쪽으로 좌회전을 대기하면서 신호를 두 번째 착각을 했다. 즉, 신호대기를 하다가 직진신호가 떨어지면 내가 그 직진신호를 동시신호로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직진신호에 좌회전을 시도하게 된다는 것이다. ..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메르스 상황 공식 종료] [메르스 상황 공식종료] 사투를 벌이며 괴질을 퇴치하느라고 애쓴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말하기 좋아하는 일부 호사가들이야 화면 앞에 나와서 온갖 설을 아주 쉽고 편하게 늘어놓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일을 했던 최전선의 일꾼들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울적한 날] [울적한 날] 오늘은 참 울적한 날이다. 추운 계절이 된 탓인가 병환 중인 어머니가 기력이 부쩍 떨어져서 혼자 거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신다. 그렇게 걷다가 힘들어 지쳐 문 앞 의자에 앉더니 부축하며 온 나를 보고 "네가 둘째 아들이냐 셋째 아들이냐?"고 묻는다. 그나마 "댁은 누구.. 22-영등포 소식 2016.01.25
[스크랩] [건강 검진] [건강 검진] 비오는 아침에 양산을 쓰고 와서 건강 검진을 받는다. 그런데 줄을 지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연로한 노인들이다. 갑자기 나도 같이 노인이 된 듯하다. 이 무슨 느낌일까? 손녀를 봐서 갑자기 늙어버린 느낌일까? ㅎ 위내시경을 하는데 나오는 트림을 어찌하란 말이냐? 내.. 22-영등포 소식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