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책의 길 3 - Kronberg Academy Festival] [산책의 길 3 - Kronberg Academy Festival] 산책의 길을 크론버그 읍내로 돌려서 큰 길가로 나섰다. 산책의 마지막 단계로 9월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크론버그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있다는 것을 도착 첫날 알게 되었기에 그 축제를 한 번 보고자 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산책의 길 2 - Victoria Park] [산책의 길 2 - Victoria Park] 빅토리아 공원은 겉보기와 생각보다 매우 넓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러하겠지만 많은 가족들이 연인들이 공원을 산책하고 있음을 봅니다. 큰길에서 들어선 공원의 초입에는 작은 약수터가 있어 산속에 밖힌 관을 통하여 물이 흘러나옵니다. Trinken Wasser라 쓰여있어..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산책의 길 1 - 길을 나서며] [산책의 길 1 - 길을 나서며] 일기불순의 유럽답게 오전에 비를 흩뿌린 동네를 산책하려 길을 나섭니다. "빅토리아슐레" 정류장은 집앞의 정류장이자 반대편으로는 빅토리아 초등학교(schule)의 학생들을 위한 정류장입니다. 지선버스 71번과 73번은 주말이라 그런지 다니는 것을 못보았고 비..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비행기 길] [비행기 길] 비행기가 날아가면 그 궤적이 파아란 하늘에 한줄기의 흰줄로 남지요. 어려서는 저런 광경을 많이 보았고 그 것은 신기하기도 하였고 무섭기도 했지만 무언지 모를 외로움이 가장 컸던 것으로 추억되네요. 그런 하늘의 흰 궤적을 독일에 오면서부터 가끔 봅니다. 우연인지 특..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이태리식당"으로의 외식] ["이태리식당"으로의 외식] 주말이라 모두 외식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길을 나서는데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했는데 우산을 들고 걸어가는 발걸음을 예배당의 종소리조차 재촉을 합니다. 이곳도 가을비니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추워질 것이고 딸아이도 처음 독일의 겨울..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프랑크푸르트 스쳐보기] [프랑크푸르트 스쳐보기] 한 15년도 더 된 듯하다. 뒤셀도르프에서 비행기가 연발되는 탓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 예정이었던 서울행 비행기를 놓쳤다. 그것도 MEDICA 참관업체 대표단 20여명이 도매끔으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국제적 미아(?)가 되었다. 하지만 가이드와 일행의 요구로 ..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손녀와의 산책] 이곳은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크론버그라는 동네입니다. 도심에서 20여 킬로미터를 아우토반으로 달려 외곽에 위치한 아주 한적한 위성도시입니다. 시차로 뒤바뀐 날이 하루가 가고 몇 달만에 본 할아버지 앞에서 입을 씰룩거리는 외손녀를 보고 나도 아쉽지만 뾰죽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유투브/YouTube] 새벽에 독일에서 유투브를 봅니다. 그런데 광고시간에 독일광고가 뜨네요~ 보려고 하는 내용의 원산지가 아닌 시청지의 광고가 연동되는 모양입니다. 유투브가 전하는 조국의 소식은 여전히 나를 우울하게 합니다. 독특한 백성! 특이한 종족!! 희안한 논리!!! 그것이 임진왜란과 한일합방 ..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독일 입국심사] "화폐의 몰락(death of money)"이라는 책을 펼쳤지만 기내에서 제공되는 여러 편의 영화를 보다보니 비행기는 유럽으로 들어섰습니다. 예전에는 비행 중에 책을 보았는데 이제는 영화를 보는 것이 훨씬 더 흥미롭습니다.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하는.. 33-영등포의 삶 2017.10.08
[스크랩] [연심(戀心)/L`amour C`est Pour Rien] [연심(戀心)/L'amour C'est Pour Rien] 하네다(HND)에서 프랑크프르트(FRT)로 환승을 할 때 내 앞에 서있던 불란서(佛蘭西, France) 여권을 든 멋진 중년의 여인이 기내에서 자리에 앉고 보니 내 옆입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았는지 승무원에게 음료수를 달라고 하는데 일본어가 "샤베루(fluent)"한 것.. 33-영등포의 삶 201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