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년금주 운수] [금년금주 운수] 새해 첫날 받은 메시지가 내가 처한 현실과 85% 이상 맞는다. 정말로 오늘부터는 밤낮없이 퍼붓던 술을 끊고 먹고 마시는 것도 반으로 줄여야겠다. 어찌 알고 저런 점괘를 보냈을까? 2018.01.01/달 ¤ 33-영등포의 삶 2018.01.01
[스크랩] [돌아서는 뒷모습] [돌아서는 뒷모습] 정유년 섣달인지라 망할 망자 망년회인지 잊을 망자 망년회인지는 모르지만 망년을 위하여 하루하루가 매우 바쁜 일상이다. 그래서인가 어머니의 병문안이 일주일 정도 뜸했다. 그 망년회가 하루도 빠지지 않음에 오늘도 어머니를 볼 수가 없을 것 같아 점심시간에 잠.. 33-영등포의 삶 2017.12.21
[스크랩] [목도리] 딸아이가 사준 목도리를 목에 걸기 아까워서 두고 보다가 오늘 아침 날이 추워서 2년만에 두르고 나왔다. 참 따뜻하다~^^ 2017.12.01/쇠 같이 찬 날~ ¤ 33-영등포의 삶 2017.12.11
[스크랩] [순서(順序)의 망각] [순서(順序)의 망각] 한때 기억(記憶)과 언어(言語)를 잃어 가던 어머니가 얼마 전부터 정신이 맑아지더니 그래도 그 상태가 오래 지속이 된다. 오늘이 12월 10일이니 벌써 3주 정도 그런 상태를 어머니가 보이니 한 편 마음이 기쁘다. 전에는 병실을 찾아도 누가 왔는지를 몰라보아 멍하니 .. 33-영등포의 삶 2017.12.10
[스크랩] [연구실 정리] [연구실 정리] 최근에 작지만 연구실로 쓰고 있는 공간(空間)을 정리할 일이 생겼다. 오래된 자료를 선별하여 폐기한다든가, 이미 의미가 없어진 서류를 솎아내어 다시 분류를 하여 양을 축소시킨다든가, 해가 바뀌므로 인하여 발생되는 가지가지 자료와 비품들이라든가 등등 좀 더 슬림.. 33-영등포의 삶 2017.12.09
[스크랩] [길체증] [길체증] 밧방울이 한두 번 뺨을 치는 듯, 음산한 월요일 아침이다. 길이 엄청 막혀 차가 안오나 했더니 같이 붙어 오누나~ 이리저리 되는 일이 없나했더니 사거리 지나서 막 달리네... 2017.11.13/달도 차면 기우나니! ¤ 33-영등포의 삶 2017.11.13
[스크랩] [축축한 아침] [축축한 아침] 왜 이리도 아침이 더디오나 했더니 창밖에 비가 와서 동창이 어두웠나보다. 이제 이 비가 오고 나면 날도 쌀쌀해지고 계절이 깊어 겨울로 가겠지!!! 세상은 요동치며 흐르는데 그의 물정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먹고 마시는 것에만... 세상일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2017.11.03/.. 33-영등포의 삶 2017.11.03
[스크랩] [발전 방법론] [발전 방법론] 어딘지 모르게 광고의 내용이 주는 의미에 큰 뜻이 깊게 서려있는 듯하다. 그 크고 깊은 의미는, 첫째, 크고 넓은 집광판의 도열면적을 보면 섬을 거의 덮어야 하니 작은 땅을 하사받은 우리나라에게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발전 방법임을 알려주고 있다. 둘째, 풍력 발전을 위.. 33-영등포의 삶 2017.10.30
[스크랩] [이념은 첫사랑 여인] [이념은 첫사랑 여인] 최근 사적인 일련의 대화에서 "이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했다. 세월이 수십년 흘렀어도 그 기저에 흐르는 그것은 전과 동일하다는 것을 말이다. 말로는 형님이고 좋은 이웃이지만 토론을 해보면 그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난.. 33-영등포의 삶 2017.10.29
[스크랩] [낙서] [낙서] 시간에 쫒기며 길을 가면서 어떤 건물 앞을 지나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들렀더니 벽의 전후좌우에 낙서가 장황하다. 내 생각에는 화장실 벽에 어떤 내용이 되었든 각자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커다란 종이와 필기구를 비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33-영등포의 삶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