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이 아닌 "한번 더" 로(12월18일/금요일) 한번만"이 아닌 "한번 더" 로 살아가면서.. "한번만" 이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수도 없이 되뇌이는 게 바로 그"한 번만"이라는.. 얘기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그 "한번만"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이었습니다.. 언제나.. "이번 한번만" 이라고 얘.. 22-영등포 소식 2015.12.18
땅만 보고 산 인생(12월17일/목요일) 땅만 보고 산 인생 미구그이 어느 소년이 길에서 5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 그는 그것을 줍고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행여 또 이런 있을까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녀 그만 이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다. 그는 일생 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데 큰 취미가 생겨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 22-영등포 소식 2015.12.17
참 맑고 좋은 생각 (12월16일/수요일) 참 맑고 좋은 생각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만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 22-영등포 소식 2015.12.16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12월15일/화요일)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 22-영등포 소식 2015.12.15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12월12일/토요일)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 22-영등포 소식 2015.12.12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될까요 (12월11일/금요일)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될까요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 22-영등포 소식 2015.12.11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12월10일/목요일)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름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얼굴이 밝게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손을 가슴에 얹고 심장 소리를 들어 봅니다.. 힘차게 뛰는 심장이 경이롭고 . 몸의 모든 기관을 사랑하게 됩니다.. 거리에 나가 사람들을 봅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에 .. 22-영등포 소식 2015.12.10
나뭇가지 두 개(12월9일/수요일) 나뭇가지 두 개 동자승이 불경을 읽는 것 때문에 서로 다투었다. 한 동자승은 크게 소리를 내 불경을 읽는데, 다른 동자승은 그 소리가 신경쓰여 불경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소리 내 읽어야 공부가 잘된다, 마음로 조용히 읽어야 공부가 잘된다 하며 자기 주장.. 22-영등포 소식 2015.12.09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12월8일/화요일)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된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 22-영등포 소식 2015.12.08
내일부터 하자(12월7일/월요일) 내일부터 하자(12월7일/월요일) 내일부터 하자 악마가 지옥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들을 전부 실족시키느냐 하는 회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젊은 악마가 ˝그것은 간단합니다. 기독교인들을 전부 죽이면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늙은 마귀는 ˝옛날에.. 22-영등포 소식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