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정치 & 사회

공천 혁명(公薦 革命)

영등포로터리 2012. 2. 11. 21:46

2012년 2얼 10일 금요일!!!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지난 3일간 준비를 해온 공천서류를 접수했다.

 

새누리당은 이제까지 해오던대로 구태의연하게 기존에 썩은 정치인이 갖고 있던 기득권을 그대로

인정하며 '무슨 자리에 있네'하고 주민의 뜻에 반하는 공천결과를 내어 놓는다면 또 다시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인 박근혜 대표가 그러한 누를 범하지 않으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지금 새누리당을 바라다 보는 국민의 차갑고 따가운 시선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것은 정정당당한 경기이다.

계급장 떼고 맞붙는 것이라는 뜻이다.

박근혜 대표도 지역구에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그런 마당에 어느 누가 어떠한 당직을 갖고 있다고 해서 객관적인 데이터가 엉망임에도 꼼수를 부려

순서를 뒤바꾸는 일이 벌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지금은 그럴수록 더욱 더 공정하고 정당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번에 새누리당의 공천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고 또 일어나야 한다.

새누리당이 철저히 죽기 전에는 절대로 살아날 수가 없다.

아마도 어마어마한 당직을 갖고 있는 자가 지역 내의 떠난 민심에 의하여 패퇴하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우리는 살아날 것이다.

 

나는 이러한 공천의 혁명이 새누리당 내부에서 반드시 일어날 것임을 혜안으로 내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