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집에 앉아 있다가 보면 각종 여론조사가 들어옴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질문의 내용이 조사의 주체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져 있음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어느 사람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한번 조사를 하고서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질문의
내용을 약간 바꾸어서 다시 조사를 하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돈이 많아서 여론조사를 자주 의뢰하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나꼼수"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나는 지금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 노 정치인에게 들은 말이 생각이 난다.
그분은 여론조사를 절대롤 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 이유는 여론조사를 해서 뒤쳐진다는 것이 밝혀지만 득표에 대한 활동에 위축을 가져온다는
것과 여론조사를 해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혀지면 하지 않아도 될 여론조사를 했던 것으로
비용의 낭비라는 논리이다.
참 맞는 옳으신 말씀이다.
어차피 정복해야할 목표물은 저 앞에 보이는 것이다.
그 목표를 쟁취하기 위하여 죽어라 뛰면 되는 것이지 이런 저런 기교를 부려가면서 그 결과에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다.
그저 목표를 향해 가라!
그것에 자신이 없으면 사퇴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죽음을 무릎쓰고 죽어도 가는 것이다.
그저 나꼼수 부릴 때가 아니다.
출처 : "김영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
글쓴이 : 김영로(素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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