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로

태풍 곤파스가 엄청난 바람을 몰고 왔지요. 새벽에 덜컹거리는 창문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다가 베란다 창유리가 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나는 깨어진 유리 파편을 그대로 맞게 될텐데 하고 말입니다. 그런 그 와중에도 홧병으로 인해 가슴에 찬..

당신이 좋아졌습니다 언제부턴가 당신이 좋아졌습니다 같이 있고 싶고 안보면 보고 싶고 좋은 곳을 갈 때나 맛있는 것을 먹을 때나 문득 문득 당신이 생각나는 걸 보니 제가 당신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언제부턴가 당신이 좋아졌습니다 따뜻하고 해맑은 그 미소가 절 배려하는 그 마음..

어제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부분입니다.

영등포 문화원에서 자유총연맹 제10대 지회장 취임식이 있었으며 최봉희 사무국장이 지회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팜프렛> <참석한 임원 및 회원> <취임사를 하는 최봉희 국장>

오월회의 월례모임이 신길7동 모다기 집에서 있었습니다. 날씨가 궂고 모두 바쁜 와중에 과반수가 참석하여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stop sign에 가서 맥주도 한잔... <궂은 날씨> <뼉다구 감자탕> <금연 경고> =

Green , Green Grass Of Home - Tom Jones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

저는 오늘부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2008년 3월 1학기에 등록을 하여 201년 3월 1학기까지 총 5학기 동안 총 60학점을 이수하여 사회복지학도로서의 전 학과과정을 모두 수료했습니다. 1. 이수과목 총 20과목 60학점 1) 1학기 :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정책론, 여성복지..

2010년 8월 15일(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새벽에 퍼부은 장대비로 더운 여름이 많이 식혀진 상태였습니다. 65년전 오늘도 매우 뜨겁고 덥고 습했을 것 같습니다.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조국에 빛을 다시 찾아 비추게 한 날이니 이보다 더 기쁘고 감격적인 날이 또 어디 있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