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6.25사변 71주년]

영등포로터리 2021. 6. 25. 22:50

[6.25사변 71주년]



오늘은 6.25事變 71주년일이다.
71년전 오늘 새벽 네 시 쇠탱크와 쇠대포와 쇠총으로 무장한 전쟁 준비된 北傀軍이 38선 전역에서 남쪽으로 밀고 내려와 잠자던 無故한 사람들을 죽이고 나라를 대혼란으로 빠뜨린 날인 것이다.

사변이란 宣戰布告 없는 전쟁을 이름이다. 그러기에 38선 인근에서는 잠이 깨기도 전에 서울에서는 휴일을 즐기다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얻어 맞은 전쟁이다. 다시 말하면 卑怯한 전쟁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국난을 극복하고 섬나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폐허로부터 선진국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오늘도 그 붉은 무리들이 蠢動을 넘어 亂動을 부리는 세상이 되었건만 정작 이땅의 무고한 사람들은 생각이 없고 그저 세월이 흘러갈 뿐이다.

나라를 지켜준 아버지, 어머니들은 이미 흙속에 잠들어 말이 없는데 이 나라와 이 땅의 무지렁이들이 디딜 곳은 어디이며 갈 곳은 어드메인가?
오늘도 돈妥靈에 하루가 무심히 흘러 가겠지...

2021.06.25(쇠)¤¤쇠로 갈아 만든 총칼을 든 자들이 이 땅을 무참히 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