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초저녁과 빈술병]

영등포로터리 2016. 10. 18. 22:48

[초저녁과 빈술병]

저녁 8시 퇴근하는 길목!
길가에 들어선 왜식 선술집 창으로 요리사를 빙 둘러싼 좁고 긴 식탁의 한 구석에 3명의 젊은이들이 마신 소주병이 7병이 넘어 보인다.
어쩌자고 저럴까?!
내일 출근을 어찌하려고 초저녁부터 부어댈까?
그래서 그들의 잔은 늘 빈술잔이다.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닌가? ㅋ~

https://youtu.be/pWFN9u91z3k

2016.10.18/불도 식어가는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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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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