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쁨은 완성의 기쁨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기쁨은 무엇일까요?
역사적으로 인류는 기쁨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는
누군가는 얻고, 누군가는 잃는
누군가는 밟고, 누군가는 밟히는
처절한 경쟁들을 통해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그 경쟁이 인간성을 파괴했습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인류사는 경쟁을 동력으로 한
인간성 파괴의 역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기쁨의 우위에
‘완성의 기쁨’을 놓습니다.
‘완성’이란 자기 내면의 본성을 발견하고
그 본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진실된 목소리를 온전히 따르는 삶을 살았을 때 이르는
최고의 행복 상태를 말합니다.
완성은 희비가 엇갈리고 승부가 있는 경쟁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완성되기 위해
누군가의 패배나 실패, 복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나와 남이 함께 완성되는 일이 가능합니다.
지구환경을 회복하자, 인성을 회복하자는 말은
바로 완성을 추구하는 삶을 살자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중
'22-영등포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라 - 2016.04.11/월 (0) | 2016.04.11 |
---|---|
北 협상 전환 시사, 軍 "대응할 가치 없다" [퍼옴] (0) | 2016.04.05 |
[스크랩] 식사명상과 정보단식, 1951호 | 2016.03.25 (0) | 2016.03.25 |
[스크랩]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1949호 | 2016.03.23 (0) | 2016.03.23 |
[스크랩] 자전과 공전의 조화를 이룬 사람, 1948호 | 2016.03.22 (0) | 2016.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