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호 | 2016.03.25
식사명상과 정보단식
평소에 과식하는 습관이 있다면
오늘부터 식사를 하나의 명상처럼 해보기를 권합니다.
식사명상은 식사를 하면서 몸의
느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씹는 느낌, 맛, 음식이 식도를 통과해서 내려가는 느낌,
그것에 대한 몸의 반응 등을 모두
느끼면서
천천히 먹다 보면 단순히 혀끝에서 느끼는 맛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의 반응에
집중해서 먹다 보면 위장과 뇌에서
이제 배부르다는 신호가 옵니다.
거기서 딱 멈추면 됩니다.
이 훈련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게
식사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단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뱃속을 깨끗하게 비워냄으로써
정신을 아주 맑게 정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곡기를 끊는
단식보다
정보단식이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뇌가 수많은 정보에 과열돼 있으니까요.
쉽진 않겠지만,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스마트 폰, 인터넷, 텔레비전을 끄고 한번 지내보세요.
심심한 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혼자 조용히 사색하며
고독해질 시간을 가질 때
영혼이 성장합니다.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中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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