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정치 & 사회

[스크랩]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영등포로터리 2011. 12. 30. 12:48

2009년 2월초에 저는 미국의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게티스버그를 다녀왔습니다.

을씨년스러웠던 겨울 날씨라서 오가는 이도 거의 없는 조그만 도시였지만, 그곳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북전쟁 때 결정적인 전투(1863. 7. 1 ~ 3)가 벌어졌던

그 곳에서 국립묘지 개관식 때(1863.11.19) 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설을 떠올렸습니다.

"~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for the people has not perished

  from the Earth[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이 연설은 148년 전에 링컨대통령이 제시한 민주주의 기본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

초등학교 때부터 듣고 배우고 또 지금의 우리 후손들에게 알려주고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에 펼쳐진 작금의 정치행태는 국민을 위한다기 보다 당리당략에 의거하여 고성과

폭력으로 점철된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랜 세월을 그렇게 말과 행동이 다르게 정치를 펼쳐온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원칙에 충실해야 하는 것을 떠올립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국민의 것이고, 국민에 의하여 행사되어야 하는 것이며,

국민 스스로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정치는 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야 만이 모든 국민이 평등하고 자유스러워지는 것입니다.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정당도,

세월의 부침에 따라 높고 낮아지는 지위도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되고 있는 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치"가 민주주의의 기본과 원칙입니다.

주민의 의사가 무시되는

그래서 주민이 불편하게 느끼는

그로 인하여 서로 반목하고 질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정치는 이제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니 주민들께서 이 오욕과 질곡의 역사에 흐르는 물결을 도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출처 : "김영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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