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누군가와 함께라면(9월18일/일요일)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22-영등포 소식 2016.09.18
[스크랩] 마음의 창 (9월17일/토요일) 마음의 창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 있었다. 둘은 큰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병실은 아주 작았고,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다. 한사람은 치료의 과정으로 오후에 한 시간씩 침대 위에 일어나 앉도록 허락을 받았다. 폐에서 어떤 용액을 받아내기 위해서 였다.. 22-영등포 소식 2016.09.17
[스크랩] 어머니와 추석 - 2016.09.15(목) 어머니의 정신세계가 많이 이상해졌다. 추석이라 어머니 옆에서 병관을 했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짜증이 나다. 난 효자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명섭이와 사위가 병문안을 오다. 외손녀가 와서 집에 돌아와 손녀가 노는 것을 보니 마음이 좀 풀린다. 아~ 누가 착잡하고 답답한 내 심정.. 22-영등포 소식 2016.09.16
[스크랩] ´때문´에를 ´덕분´에로(9월16일/금요일) ´때문´에를 ´덕분´에로 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 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 22-영등포 소식 2016.09.16
[스크랩] 추석날 뜨는 달/한가위 잘 보내고 오세요(9월15일/목요일) 추석날 뜨는 달 고향으로 부는 바람에 길이 막혀 속 깊은 마음 밖에 걸어두었더니 마당에 내린 달빛은 그리도 밝았을까 길가에 벌(罰)처럼 선 계수나무 달 속으로 기어 들어간 토끼 만나 이 세상 모든 빛들 절구에 가득 담아 찧고 또 찧어 송편 빚어 놓으면 끝 모를 바닥에 밑을 모두 대주.. 22-영등포 소식 2016.09.16
[스크랩] 한가위의 어원(9월14일/수요일) 한가위의 어원/한가위 잘 보내고 오세요 1. 한가위의 어원 추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 正)"의 관형사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 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 22-영등포 소식 2016.09.14
[스크랩] 무언가를 나눌수 있는 마음(9월13일/화요일) 무언가를 나눌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 22-영등포 소식 2016.09.13
[스크랩] 아름다운하루의 시작 (9월12일/월요일) 아름다운하루의 시작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 22-영등포 소식 2016.09.12
[스크랩] 마음속의 행복(9월11일/일요일) 마음속의 행복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 부터 마음씨가 곱다거나마음이 바르다는 얘기를 들을 때 무척 흐뭇하게 생각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거나 멋있게 생겼다는 칭찬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도 나직한 기쁜 말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외모가 반듯하다 하더라도올바른 마음가짐이 .. 22-영등포 소식 2016.09.11
[스크랩]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9월10일/토요일)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당신은 감기처럼 미소에 걸린다 누군가 오늘 나에게 미소지었을 때 나도 또한 미소짓기 시작했다. 나는 모퉁이를 돈 곳에 건네주었고 누군가 나의 싱긋 웃음을 보았다 그가 웃었을 때 나는 깨달았다 내가 그에게 미소를 전달했다... 22-영등포 소식 201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