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정치 & 사회

가진 자의 교만!!!

영등포로터리 2012. 2. 20. 11:26

가진 놈이 더 하다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저는 이번 일을 시작하면서 수차례 지저분하게는 행동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정말 옳은 결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나름대로 전제가 있습니다. 모든 이가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어야 한다는 것이 그 전제입니다.
그런데 부러울 것이 없는 인간이 남의 손에 조그만 떡 한 조각이 있다고 그것을 땅에 떨어뜨려 아무도 먹지 못하는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아주 지저분한 시도가 엿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두고만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누차례 언급했지만 촌놈은 뚝심입니다.

그런데 그 뚝심이 막무가내의 고집으로 변하면 끝까지 같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치도 영혼이 맑은 사람이 해야지 국민을 위하지 권모술수에 능한 자가 하면 나라에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수 없이 보아오지 않았던가요?
더러운 전쟁은 더러운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요?
걸레는 빨아도 걸레이고 쓰레기에 둘러 쌓이면 아무리 고고한 척해도 쓰레기의 일부일 뿐입니다.

 

정말 용서할 수 없는 것이 "가진 자의 교만"입니다.

그것이 돈이 되었든 권력이 되었든 말이지요.

그런 말을 듣기 싫어서 저는 지금 혼자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 주민 어느 누구에게도 불편함과 불안감을 드리기 싫어서 말입니다.

 

어디 한 번 해 봅시다.

결국 누가 이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