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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시,「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청년CEO 1천명 키운다

영등포로터리 2009. 5. 11. 12:07

서울시,「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청년CEO 1천명 키운다

 -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통해 1천명 선발. 서울거주 20~30대 누구나 지원 가능

 - 강북․강남에 각각 ‘청년창업센터(가칭)’ 조성, 10~16㎡(3~5평)무상 제공

 - 사무집기는 물론 월 70~100만원, 판로개척까지 창업 전 과정 행정․재정 지원

 - 성공 창업가에겐 인센티브, 단순 지원 넘어 ‘성공적 청년CEO 육성’ 견인

 - “극심한 경제난 속에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 개척 돕고 실업률 낮춰 나갈 것”


☐ 2030이여, 청년 CEO에 도전하라!


☐ 서울시가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열정을 가진 20~30대 예비창업자 1천명을 선발, 성공적 청년 CEO로 키워내기 위한「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11일(월) 발표했다.


☐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창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 혹은 번뜩이는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창업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금부족이나 판로확보여부의 불투명으로 인해 도전을 주저하고 있는 20~30대 청년들에게 획기적인 창업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 재(‘09.3) 서울지역 청년 실업자는 9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실업자 37%를 차지하고 있는데, 청년층중 창업희망자는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특히 서울시는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 지원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판로확보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추가경정예산 100억여 원을 기 확보한 상태.


<강북․강남에 각각‘청년창업센터(가칭)’조성, 1천명에게 무상 창업공간 제공>

이를 위해 우선 서울시는 선발된 1천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활동에 매진할 공간인 ‘청년창업센터(가칭)’을 강북과 강남에 각 1개소씩 조성하고 1명당 10~16㎡(3~5평)규모의 보금자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 (가칭)강북청년창업센터는 (구) 마포구청사 유휴공간(13,280㎡, 4개동)을 활용해 들어서며 예비창업자 550여명이 입주한다. 또 (가칭)강남청년창업센터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의 5층 일부(연면적 10,000㎡:공용면적 제외)에 마련되며 450여명이 입주한다.


    ○ 철거를 앞둔 (구)마포구 청사를 청년창업센터로 단장시킴으로써 유휴 공공시설물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에는 층마다 휴게실을 설치하고 간이매점을 운영하는 등 입주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열정적으로 창업에 몰두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된다. 시는 새로 조성되는 강남북의 창업센터를 한국의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예비 청년창업자 창업교육 의무이수’와 같은 창업교육은 물론 법무, 회계, 세무 전문컨설턴트를 기업과 매칭해주고 동종 창업자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돕는 등 처음 사업을 시작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속 가동한다.


<사무집기는 물론 월 70~100만원, 판로개척까지 창업 전 과정 행정․재정 지원>

☐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이 밖에도 인테리어 및 사무집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참신한 사업계획서 등급에 따라 월70~100만원의 아이템개발비와 창업활동비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창업 전(全)과정에 걸쳐 획기적인 행정‧재정 지원이 따른다.


☐ 아울러 서울시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마트와 제휴를 맺고, 선발된 청년창업가의 판촉과 상품 상시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개척을 돕는다. 또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백화점, 홈쇼핑 등을 통한 제품설명회를 열고 카타로그 제작과 같은 홍보물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공 창업가에겐 인센티브, 단순 지원 넘어‘성공적 청년CEO 육성’견인>

특히 서울시는 성공 창업가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을 넘어 ‘성공을 견인해 내는 청년 CEO육성 대책’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 개발수준과 사업진척도 등에 대한 정기평가를 통해 아이템 개발비와 창업활동비를 차등지원하고 ▴‘청년창업센터(가칭)’ 입주연장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창업 성공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일반창업자), 기술보증기금(기술창업자) 등과 연계, ▴사업자금을 직접 지원하거나 ▴사업비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한편, ▴추진실적이 뛰어나거나 전망이 유망한 예비창업가는 창업투자펀드 등과 중개해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통해 1천명 선발. 서울거주 20~30대 누구나 지원 가능>

☐ 한편「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인 “도전! 나도 이제 사장”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1차적으로 1천명을 선발하고 추후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모집분야는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의 3개 분야로 나뉘며 참신한 아이템과 아이디어, 그리고 기술전문 지식 보유자 중 창업의지가 있는 서울시 거주 20~30대 청년층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 ▴기술창업 분야는 게임개발업, IT기술 융합디자인, 방송영상업, 프리랜서 작가, 컴퓨터프로그래밍, 지식콘텐츠, 게임프로그래머, 방송․극작가, 출판기획자, 교육컨설턴트, 번역․웹디자너, 1인 지식서비스-프리랜서, 아이디어상품 기획제작, 패션업 등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 또 ▴기술창업 분야는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생명․식품, 바이오, 환경, 에너지, 공예․디자인 등의 ▴일반창업분야는 복합매장, 퓨전음식개발, 뮤지컬공연기획, 전통식품제조업, 이벤트플래너, 도․소매유통업, E-biz 쇼핑몰 운영자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를 가진 창업자를 선발한다.


    ○ 숟가락과 병따개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제작이나 호떡․떡볶이 등을 개량한 퓨전음식개발, 한국 음식의 세계화, 5개 국어가 가능한 관광 및 여행안내, 행사와 독특한 이벤트를 결합한 이벤트기획 등 모든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는 열려있다.


☐ 모집기간은 5월12일(화)~6월8일(월)이며 서울시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홈페이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창구를 통한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서에 의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면접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이루어진다.


정연찬 서울시 경제진흥관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잠재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며 “창업성공률은 높이고 실업률은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의원 김영로
글쓴이 : 素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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