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
우연인지 변명인지 핑계인지는 모르지만 대통령 탄핵사건의 시발점 즈음에 냉담이 시작되었다.
연평도 포격 때도 그랬고 툭하면 신부라는 성직자들의 입을 빌어 종북적인 발언들이 강론 및 집회를 통하여 신자들을 향하고 세상에 대하여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꽃이 피는 춘사월이 되면 앳된 얼굴의 신부들이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강론 시간에 배가 침몰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잊지 않을 것임"을 강변한다.
그들은 나이어린 중고생의 신앙을 주로 담당하니 아직 사회를 보는 눈이 덜 성숙된 그들에게 무엇을 신앙의 이름으로 가르쳤을까?
그들은 무엇을 잊고싶지 않았을까?
지난 주말(2107.02.04/토)에 탄핵기각을 위한 제11차 애국시민 태극기 집회에 가서 아주 멋있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국가가 없으면 천주교도 없다"는 형제자매의 호소의 격문이었다. 이는 남과 북이 휴전상태로 대치하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에 천번만번 지당한 말이다. 왜냐하면 종교는 아편이라고 주장하며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빨갱이 공산주의 집단인 북괴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아무리 성직자라고 하더라도 자연인으로 보면 한 나라의 국민이므로 그들도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로서 교육되어지고 성장해야한다. 그런데 왜 그들은 이러한 국가관의 그물로부터 삐져 나간다는 말이냔 말이다.
벌써 냉담을 시작한지 얼추 3개월이 되어간다. 어하다 보면 3년이 된다는데 그리 될 수도 있음이다. 내가 어서 빨리 냉담을 풀고 주님 성전에서 머리를 조아릴 수 있는 사태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탄핵은 물론 기각되어야 하며 이제 앞으로는 종교에서도 교육에서도 종북?좌빨들이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의 요소요소로부더 종북과 좌빨들은 물러가라!
그러한 신부나 교사들은 이제 강단 위에서 강론이나 교육을 하지마라.
2017.02.04/흙의 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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