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數의 源泉]
정립된 이론인지는 모르지만 조직운용에 "10:10:10 이론"이 있다고 들었다. 이는 임의의 단체에 등록인원의 10%가 연락이 닿고 그의 10%가 회비를 납부하며 그의 10%가 활동에 참여하면 대단히 성공한 조직이라는 뜻으로 기억된다.
작금의 애국시민의 태극집회를 놓고 전 쓰레기 언론(이하 기레기)이 그의 의미와 규모를 축소, 왜곡 보도를 하고자 해서 집회의 성격을 폄훼하고자 집회의 참여구도를 박사모를 비롯한 일부 친박단체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하지만 박사모의 등록회원수가 약 7만 명(카페 등록회원수)이다.
여기에 10:10:10 이론을 접목시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박사모 회원을 후하게 잡아서 1,000명 정도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숫자도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한 번 더 양보하여 회원 7천명이 매 번 집회에 참여한다고 치자. 하지만 애국시민 태극집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7천 명 뿐일까? 소나 개가 웃을 일이지만 기레기의 주장은 실제가 그런 것이 아니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의 표현일 뿐이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은 매 번 집회마다 그 많은 애국시민이 어디서 쏟아져 나오는 것일까? 그 참여자 수의 원천은 무엇일까? 사실 초반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측면이 다분히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석은 누가 돈을 주어 동원한 인력이 아니며 강제로 숫자를 할당한 관제 데모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자발적인 시민의 이합집산 결과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집에서 가사일을 마치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일반 주부들의 그리고 어른들의 다급한 움직임의 산물이라 해석해야만 이해가 가능하다.
설사 기레기들의 자가당착적 해석이나 아전인수격 주장대로 집회에 참여하는 애국시민들이 박사모 회원이라 치자. 그러나 과연 대한민국의 어느 정치인이 이러한 지지자를 끌고 다닐 수 있다는 말인가? 아마도 시샘이 나서 사실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으니 아픈 배를 달래려 그 의미를 자꾸 축소, 왜곡하는 것일게다.
이번 최서원 게이트는 그 동안 잠복되어 있어왔던 이념적, 사회적, 정치적 적들이 커밍아웃을 한 기회가 된 것이다. 오히려 잘 된 일이다. 대통령이 한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집권세력을 흔들어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했던 내란이나 다름 없는 국기문란 세력이나 조직이 있다면 이에 대한 냉정한 정리정돈과 척결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게이트를 기회로 이념적 반대편에 서있으면서 기간 중에 확보한 기득권을 지키고 권력을 찬탈하려고 거대한 음모를 진행해온 자들에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질풍노도와 같이 격렬해지며 기술적으로 세련미를 거듭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두려울 것이다.
첨부된 동영상을 잘 보기 바란다. 아마도 이번 사태를 주도한 반국가세력과 그에 부역한 자들의 가슴이 섬뜩할 것이다. 무엇이 이 여인들을 화나게 만들었을까? 대통령의 말대로 이들이 주도하여 심판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 무리들에게는
겁이 덜커덕 날 것이다.
https://youtu.be/Wvb2VfpT0VA
2017.01.26/나무라는 거다. 네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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