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버스 도착정보와 헐레벌떡]

영등포로터리 2016. 12. 16. 08:57

[버스 도착정보와 헐레벌떡]

분명히 10분 정도 후에 오는 것으로 확인을 하고 TV를 켰다.
그런데 갑자기 진동이 오길래 들여다보니 1분45초 후에 버스가 온다고 문자알림이 뜬다.
순간 TV 끄는 것도 잊고 들고 뛰어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온다. 버스에 올라 헐레벌떡이던 숨을 고른다.

뭐 이런 경우가 있을까?
시간이 순간 빨리 간 것도 아닌데 GPS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에의 교신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약 7-8분을 건너 뛴 아침의 시작이다.

에고~
숨차네!!!

2016.12.16/쇠 같이 날이 차다~

¤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