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병신년 섣달 초하루]

영등포로터리 2016. 12. 1. 07:48

[병신년 섣달 초하루]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폭력을 서슴치 않았던 반개혁적 수구세력과 지난 70여년 간 스믈스믈거리며 준동해온 좌빨세력에 철딱서니도 줏대도 없으며 사악하기까지한 이기적 집단인 정치꾼들이 벌여온 선동으로 내내 시끄러웠던 병신년이 섣달 초하루를 맞이하다.

이제 그들이 선동의 화력으로 써왔던 온갖 잡스런 불쏘시개가 인화성이 현저히 저하되어 급격히 소멸되어가고 있다. 그 선동에 부하뇌동한 비겁한 소위 지식인 무더기와 오직 삶에 성실한(때로는 우매한) 군중들도 이제 섣달에 즈음하여 일상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선동!
선동자는 일견 멋있어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선동된 군중은 선동된 것이 후회스럽고 허탈할 것이며 비겁한 지식은 부끄러울 뿐이다.

그렇게 오늘은 시작된다. 그리고 오늘은 병신년 마무리의 시작일이다.

https://youtu.be/-V8n6dVvM8w

2016.12.01/나무

¤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