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5동 새마을문고 문학기행]
5월의 푸르른 하늘과 숲을 찾아 신길5동 새마을문고협의회 회원들이 경기 장흥의 권율장군 묘소와 장흥자생수목원을 찾아 춘계문학기행을 떠났습니다.
출발에 앞서 문학기행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정을 당부하는 신경민 국회의원, 류광상 시의원, 권영식 구의원, 유승룡 구의원, 신길5동 및 관련직원과의 인사와 담소가 있었습니다.
먼저 일행은 충장공 권율 장군의 묘소를 들러 임진왜란 당시 3천의 군사로 수만의 왜적을 물리친 행주대첩을 이끌었던 권율 장군의 애국충정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고 묘소를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산화한 선조들의 넋을 위로드렸습니다.
다음으로 장흥면 권율로에 있는 장흥 자생수목원을 들러 보았습니다.
본 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7만여평의 자생수목원으로 생명을 꽃피우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식물원, 자연생태관찰원, 허브샵, 나비원, 민속식물원, 계절테마원을 둘러보고 관찰데크에 앉아 잠시 쉬면서 녹색문화를 호흡하는 생태체험을 만끽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일행 모두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같이 식사를 하며 박영국 회장의 인사 말씀과 영등포 지역에서 충효의 예를 전파하는 최화엽 지도자의 깊고 넓고 해박하며 다양한 주제로 "삶의 지혜가 되는 토론"을 갖고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여생을 합리적으로 보내고 즐기는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회원 모두 깊이 있는 사색을 하며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가 되어 일정을 마무리하고자 모두 "주민센터 문고"로 돌아와 문학기행에 대한 감상을 토론하며 하루의 활동을 마무리하였고 인근 커피집으로 가서 시원한 음료로 뒤풀이를 하며 춘계문학기행을 마쳤습니다.
회원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편안한 주말을 만끽하기를 기원드립니다.
2016.05.22/해가 뜨거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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