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과 철원 노동당사를 가보기로 한 날이다.
눈이 살짝 내려 흙은 희뿌옇게 덮혔는데 백마고지 전투가 벌어졌던 그곳은 지금 어떨까?
포탄으로 민둥산이 된 그 고지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백마가 누워있는 것 같다하여 백마고지라 했다는데 그곳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원혼이 아직 구천을 헤맬지도 모르는데 이땅은 다시 핵도발과 전쟁의 위험 속으로 치닫는다.
정녕코 역사는 반복하는가?
2016.02.16/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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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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