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신호]
동시신호란 직진과 좌회전을 위한 신호를 동시에 준다는 뜻이지 좌회전 차로에 서있던 차가 무조건 직진을 해도 좋다는 뜻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통법규 상 그 정확한 규정은 잘 모르지만 오늘 아침 운전을 하면서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다.
사진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 교차로의 신호는 동시신호는 아니지만 그 앞의 교차로는 동시신호였고 사진에 서있는 차가 앞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차선에 서있었고 나는 직진차선에 서있었다.
그런데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내가 출발을 하는 중에 좌회전 차선에 서있던 차가 엄청나게 가속을 하며 직진을 하여 내 차로로 앞달려 갔다.
사고가 안났으니 망정이지 좌회전 차선에 서있다가 동시신호라고 직진을 하려면 주의를 해야했을 것이다.
흠칫 놀라 나는 속도를 줄여서 저 차를 먼저 보냈지만 그렇게 가봐야 다음 신호에서 같이 서있는 것을...
동시신호라고 해도 차로가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차선이 좌회전과 직진을 동시에 그어 놓는 곳이 있고 이 경우에 한하여 직진을 조심스럽게 하면 된다고 본다.
신호가 동시신호라도 차선이 사진과 같이 그려져 있으면 직진을 해서는 안된다.
교통법규를 지키자!!!
남이 법규를 지켜주니까 네 놈이 망나니 같이 막무가내로 운전을 해도 사고가 안나는 것이다.
망나니 같은 네가 운전을 곡예부리듯 잘해서가 아니고...
2016.02.20/흙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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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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