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슬렁어슬렁
우리말에 ‘어슬렁어슬렁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슬렁거리는 사람은
단순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생각을 하고 있고,
무엇인가를 살피고 있는 사람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세상을 걸을 때에는
어슬렁어슬렁 걷는다고 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세상을 살피는 것입니다.
어슬렁어슬렁 걷는 것은
빛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빛을 찾을 때는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살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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