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안개가 낀 날은 덥다던데...

영등포로터리 2010. 10. 14. 09:00

오늘은 안개가 잔뜩 끼었습니다.

안개가 낀 날은 덥다고 하던데 모두 모두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안개 - 김연숙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 처럼
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 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