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경기도 양주시 다문화센터 방문 - 2010.08.06(금)

영등포로터리 2010. 8. 7. 10:02

사회복지학회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문제로 양주시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 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까지 겸하고 있으며 바로 양주시청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터장님은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주정교수님(문학박사)이고 저와는 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입학동기

입니다.

2009년에 "약물세미나"를 같이 들었는데 그 중에 알코올 분야를 맡아 발표하셨지요.

[저는 대마초 관련분야를 발표하였구요.]

그 때 본인 소개를 하며 이름 앞에 '술'자만 붙이면 아주 발표주제와 딱 맞는 이름이라고 하여 모두 웃은 적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모두들 자기 주장이 똑 부러지는 분들입니다.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면서 안 것이지만 고향이 공군회관있는 곳이라고 하니 신길7동 쯤 될 것 같았습니다.

<양주 가는길>

<양주시청>

<양주시 다문화지원센터 그리고 건강가정지원센터>

<저녁을 먹은 곳>

 

저녁을 먹는데 식당 안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은 전부 한국 아이들이었는데 여름 날에 피부가 타서 시커먼스가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도 어렸을 때 그랬겠지요.

그런데 모두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부가 조금 타서 검게 그을리니 동남아 사람들의 피부와 다를 것이 없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차별이 없는 차이도 없는 세상을 원해봅니다.

 

 비가 왔어요.

출처 : 우리들의 영원한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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