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내가 해놓은 것 ???
정치인들 얘기하는 것 보면 모든 것을 자기가 해 놓았다고 광고를 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구청이라는 관공서를 통하여 주민이 낸 세금으로 예산이 수립되어 사업으로 실행되고 그 결과들이
주민들 앞에 최종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주민이 주어준 자그마한 권한으로 거들었다고 모든 일이 자신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선전을 하고
다니는 것은 어찌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참으로 낮뜨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대림1동에 있는 신대림초등학교에 들어선 체육관 겸 강당이지요.
이러한 류의 건물은 일단 영신고에 급식실, 영남중의 체조관, 신영초의 체육관 겸 강당이 그것입니다.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면 영신고의 체육관 겸 강당, 대림중의 체육관 겸 강당, 대동초 등등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류의 시설을 지어주려고 해도 부지가 모자라 못하는 학교도 있지요.
그러나 어찌되었든 이러한 사업은 어느 한 사람이 그렇게 하자고 해서 되는 경우는 매우 드믈지요.
영신고의 급식실은 전적으로 한 사람의 의지와 주변의 협조에 의하여 가능했던 일이기는 합니다.
현대는 체계이론을 들먹이지 않아도 모든 일은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너무 그렇게 애써서 밉상 받혀가며 그럴 필요는 없어요.
주민 여러분들도 그런 말에 감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래의 모든 장면도 자신이 한 것이 되어야겠지요.
세상 일은 물이 흐르듯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흐르고 도는 것입니다.
그것은 法이라고 하지요.
법대로 가는 것입니다.
그 물이 흐르는 것을 거스르면 혼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물흐르듯이 이루어진 일을 더 좋은 모습으로 개선하고자 할 때, 했을 때 내가 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자!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왔습니다.
짜증나는 소리 집어치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이나 합시다!!!
그리고 그런 것도 다 인연이 서로 달라 하는 이야기[異緣]이니 이 다음 세상에 만나면 서로 사랑을 하자구요.
이연 - 유익종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
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
내 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둘곳 없이
우리 이세상을 등질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거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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