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자기의 힘
구소련에서 있었던 이야기 하나다. 철도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냉장고 화차 속으로 들어간 후, 그만 실수로 밖의 문이 잠겨 냉장고 화차 안에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 냉장고 화차는 고장이 나 있었다. 기계가 작동이 되질 않아 공기도 충분했고, 온도도 섭씨 13도의 알맞은 체감온도였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다른 직원이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죽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는데 왜 죽었을까? 사람들은 그 사람(죽은 직원)이 고장 난 냉장고 벽에 남긴 글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점점 몸이 차가와진다. 나는 점차 몸이 얼어 옴을 느낀다. 아마 이것이 마지막일는지 모른다.'
자포자기와 절망이 그를 죽인 것이다.
그래서...
"희망이 있고, 내일이 있고,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사람을 죽지 않고 살게 만든다. 삶에 원동력이다.
내가 패했다고 생각했을 때, 그 때가 패배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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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toimor-Leste
여기 기후는 5월부터 11월까지는 건기이고, 12월 부터 4월 까지는 우기입니다. 비가 주로 낮 12시 이후에서 다음 날 아침 사이에 많이 옵니다. 계속 쏟아지는 것이 나이라 천둥 번개와 함께 잠시 퍼주었다가 끝입니다. 비가 끝나면 습기가 있어서 무척이나 후덥지근하고 덥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비가 오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밖으로 뛰어나와 비를 맞으면서 함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냉방 시설이 없는 시민들은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여깅 우산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다. 특히 산악지역에 비가 오면 급경사로 흙탕물이 범람하고 여기저기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외부에 일을 볼 때는 비를 피하기위해서 아침 일찍 시작하여 오전 중에 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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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졸업 ROTC 3기. 육군중장 전역. 전 고려대학교 객원교수(손자병법과 지도자론 강의) 현 동티모르 대한민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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