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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영등포 소식
독실한 기독교인은 못되지만...
영등포로터리
2009. 8. 3. 09:20
------오늘의 새소식 ♡
♥ 이곳이 하나님의 집 ♥
경제사정이 나빠지면 도산하는 기업이 생기고, 자연히 실업자가 늘어 납니다. 꼭 해고를 당하거나 퇴직으로만 실업자가 느는게 아니라, 기업체의 오너들도 예외없이 실직자가 되고 더불어 거리나 지하철 역에는 생활고로 혹은 빚쟁이 에 쫓겨서 가출한 노숙자가 넘쳐나게 됩니다. 창세기 28장을 읽어보면 야곱이 형의 장자권의 축복을 가로챈 뒤 도망치다가 루스에서 노숙을 하게 됩니다. 평소 사냥으로 단련된 형, 에서의 추격에 생명 의 위협을 느끼고 브엘세바에서 루스까지 60Km(150리)를 하루에 도망쳤으니 더구나 약골인 야곱은 매우 피곤했을 것입니다. 야곱은 루스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노숙자가 되 었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 형에게 사기까지 쳤는 데 복을 받기는 커녕 형편은 더욱 나빠져 노숙자 신세가 되고만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복 받을 사람에게는 먼저 복을 받을 준비를 시키십니다. 야곱은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산 사람입니다. 이는 자칫 의존증 환자(마 마보이)가 되기 십상이어서 홀로서기의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야곱은 광야에 서 맞은 고독한 잠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드디어 복 있는 사람이 가야 할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홀로서기는 야곱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신앙적 홀로서기입니다. 야곱이 광야에서 맞은 고독을 성도들이 신앙적 홀로서기의 훈련으로 받아들여 하나님의 큰 뜻을 기다리는, 철저하게 외롭고 고독(기도)하여 야곱이 만난 하나님을 성도들도 만나야 할 것입니다. 루스에서 하나님은 야곱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첫 째는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준다'(창28:13下)고 땅 (재물)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다고 하신 그 땅 은 임자가 따로 있는 남의 땅이었습니다. 둘 째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 것'(창28:14上)이라고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야곱에게 자손이 번창 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 째로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창28: 14下)고 온세상을 너로 인하여 복을 주신다고 즉 너로 인하여 온 세상이 변화 될 것이라는 세가지의 언약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처럼 임자 있는 것, 아직 실현 가능성 없는 것에다 뜬구 름 잡듯 황당하기까지한 약속들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언으로 먼저 약속을 해놓으시고, 실천할 때 비로소 성취의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 복 있는 사람으로 선택되어지면 서서히 연단 하여 변화시켜서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나 신앙관은 물론 습관과 버릇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주십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야곱은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창28:18)를 드립니다. 그리고는 "이 곳이 하나님의 집이요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28:17)이라고 하 며 지금 "내가 있는 삶의 현장 이곳이 바로 벧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야곱은 정확한 십일조 드릴 것을 서원했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하나님을 만나는 데 제일 방해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것도 큰 방해가 됩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전도자 보다도 많은 복을 누린다고 믿고 교만해서 당신이나 복받고 부자가 되어보라고 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절대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건강하거 나 기술이나 재능이 많은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너무 가난한 사람이나 처량한 형편에 처한 사람들도 전도하기 어렵기 는 똑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며 바르고 착하게 살았는데도 이모양 이꼴이라고 하며 안 믿고도 잘사는 사람들을 들먹이며 하나님의 존재 를 부인하고, 만약 계시다면 공의롭지 못하다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야곱처럼 지헤로운 성도들은 이런 모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고 자 하시는 여러가지의 방법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있는 바로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임을 깨닫고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거나, 풍족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로 인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부인하 지 않는 신실한 성도가 되어 충실하게 약속(서원)을 실천하고, 매사에 원수를 맺지 않고 은혜를 맺으며 지혜롭게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원합니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 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 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 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 다 하였더라(창28:18~22)
2009.8.3.월요일 아침에 희종
------예家로 가는길
5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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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웃을 배려하는 양보와 이해로 안전한 휴가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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