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어린 시절엔 집안이 가난하여 제대로 먹지를 못하여 영양실조에 걸려 사경을 헤매었으나 어머니가 쥐를 잡아먹여 살렸다고 한다. 고학을 하여 말단 세무사로 직장을 얻은 후 성실함과 창의성을 갖고 일하여 대전국세청장의 자리에까지 오른 분이다.
지금은 한국세무사회 회장인 조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우리나라의 조세 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게 된다. 이런 실력자들이 앞으로도 국가경영의 큰 몫이 되는 세정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절실하다.
조용근 회장이 자신의 삶의 지침을 ‘당신 멋져’란 말로 축약하여 들려주었다.
‘당신 멋져’란 말은 다음 4가지 말들에서 첫 글자를 따온 말이다. ‘당’은 ‘당당하게’이다. ‘신’은 ‘신나게’이다. ‘멋’은 ‘멋지게’이고 ‘져’는 ‘때로는 져 주자’이다.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때로는 져 주자’ 말의 의미를 곱씹을수록 실감나는 말이다. 요즘 같은 불황일수록 너도 나도 ‘당신 멋져’를 다짐하고 일러 주는 나날이 되었으면 하여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