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國民과 郡民 그리고 窮民 ]

영등포로터리 2016. 7. 17. 20:10

[國民과 郡民 그리고 窮民 ]

우선 내 나라의 모습이 어떻든 내 나라를 먼저 지키고 부흥되게 해야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라고 본다. 그런데 "싸드배치"를 놓고 벌이는 정치권과 지역의 움직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말 내가 인간이란 동물의 종류를, 생각만해도 가슴 저미는 부모를, 가슴 뭉클한 나라를 선택해서 이 삶에 오는 것이 아니거늘 이땅에 태어나 이땅의 국민으로서 할 도리를 알아야 하거늘 지금 이 나라는 진정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싸드배치를 안해도 미사일 핵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일까?
국가안보보다 지역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진솔한 생각은 무엇일까?
지난 한 세대 간의 시간에 우리는 국민(國民)만들기에 실패를 한 것이 분명하다. 국가와 국기를 우러러보면 고리타분하고 소위 군사독재의 망령을 보는 것 같다고 손가락질을 받고 민주를 외치면 고상한 지식인인양 우쭐대온 결과가 이것이란 말이냐?

국회의원이나 군수라는 직책의 정치인들이 군민(郡民)을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을 해야하거늘 오히려 부화뇌동(附和雷同)하여 국가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군민을 위한다는 짓거리를 일말의 부끄럼조차 없이 자행한다는 말인가?

우리는 정말 지난 한 세대의 시간에 국민만들기에 실패를 했다. 그래서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군민을 만들었고 급기야는 모두가 궁민(窮民)이 되어간다.
이것은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의 문제가 아니다. 입만 벌리면 진보하겠다는 인간의 배에는 총알이 안들어간다는 말인가?

전쟁의 반대가 평화라고...!!!
평화를 지키려면 강한 군대와 정신무장이 필요한 것을 어찌 부정하는가?
임진년에 당하고도 모르는가?
병자년에 당하고도 모르는가?
경술년에 당하고도 모르는가?
경인년에 당하고도 모르는가?

이 나라의 정치권을 보아도 한심하고 소위 지식인이라 일컫는 먹물들을 보아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흥분이 되어 글이 써지지를 않는다.]

https://youtu.be/0SldhYwpdG0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33-영등포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테이시 루이스]  (0) 2016.07.19
[스크랩] [차비유감]  (0) 2016.07.17
[스크랩] [여기가 헬조선이라구?]  (0) 2016.07.16
[스크랩] [민중은 개돼지?]  (0) 2016.07.16
[스크랩] [책보구입]  (0)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