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樹木園]
연세대학교 ROTC동문 연무포럼이 이재근 고문(3기)의 일산 서울수목원에서 개최되었다.
내가 친구의 여혼이 있어 시간 반 정도 늦게 도착하였는데 이찬희 사무총장(22기)과 오은주 실장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내가 100번째 참석자라며 징표를 하나 주는데 침체된 경제여건이 반영된 것인지 작년보다 참석동문수가 약간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행사진행에는 개회사에 이어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국민의례가 있었고 이재근 명예회장(3기), 연무포럼 박보명 회장(8기)의 인사말이 있었다. 초청연사로 정용석 성남FM대표(3기)가 "총선 이후의 정국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이 강연이 마무리되어갈 즈음해서 내가 도착을 했다. 곧이어 만찬과 여흥의 순서가 진행되는 관계로 선배님들에게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16기 동기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가서 같이 식사를 했다. 16기 동기로서 김덕환(초대회장), 설창균(현회장), 정태년(전산악회장), 이성우(16기 총동기회 사무총장) 총 5명이 참석을 했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부페를 세 차례나 즐기면서 동기들과 선후배들과 환담을 하다. JOYFUL BAND가 불어대는 반주에 맞추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민인근 선배(12기)의 색소폰 연주가 참 있었는데 어려서의 기억이지만 동네 젊은 형들이 "사랑하는 영자야~"하고 가사를 붙여서 부르던 음악이었다.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다음 행사는 5월28일(토) 오전 10시부터 행주산성 및 경인아라뱃길을 탐방하는 동문회 한마음 가족대회가 있고 연무포럼은 6월13일(월) 12시에 한국의 집 취선관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날의 행사는 1기 선배부터 56기 후보생까지 참석하는 광범위한 행사였음에 광폭의 선후배 간에 돈독한 상경하애의 시간이었다.
2016.04.30/흙은 밟고 설 수 있었던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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