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어머니를 위하여 장기요양보험에 의한 등급을 신청했지만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다.
등급을 받기 위해 검사를 나올 때에 어머니가 정신이 좀 혼미해서 횡설수설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참 나쁜 마음과 생각이다.
왜 우리사회가 자식에게 이런 마음을 들게 할까?
어머니 일이라면 열심히 한다고 날 보고 효자라고 하지만 불효의 마음이 들어 많이 착잡하다.
그 생각에 멍하니 전철을 여러 대 그냥 보냈다.
간 김에 보함료 납부증명서도 떼었다.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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