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극의 대한민국
오늘은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에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리고,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태극太極은 만물이 태어나고 성장하여 소멸하는
태초의 우주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태극의 연원을 살펴보면
하늘, 땅, 사람을 담은 천지인天地人의 ‘삼태극’이 있습니다.
이는 환인, 환웅,
단군을 삼신三神으로 여기고,
숫자 3을 선호했던 우리의 문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삼태극은 무궁무진한 조화의 세계를
나타냅니다.
청색은 무극으로 하늘의 창조성을,
적색은 태극으로 땅의 변화성을,
황색은 황극으로 인간의 주재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물질을 음陰과 중中, 양陽으로 보는 우주관은
중의 중재를 받아 음과 양이 커지고 작아지는
것을
무한히 반복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삼태극에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추는 중도中道의 철학이
있어
대大와 소小도 없고,
좌左와 우右도 없으며
진보와 보수도 없습니다.
조화를 중요시했던 우리의 민족성이 삼태극에 담겨
있습니다.
국혼을 기리는 97번째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가 삼태극처럼
조화롭게 흘러가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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