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의 인간군상]
차에 앉아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
그 시간이 10분 정도라 참으로 쉽게 말해 그런 것이지만 몇 시간을 그리 가면 따분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저렇게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고 그것을 바라보며 그저 멍하니 앉아 있다가 바닷속으로 수장이 되었다면 그 기분이 어땠을까?
그저 황당 그 자체일 것이다.
세월호의 경우가 그것이었으리라~
그런데 이것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정치적으로 연결되어 나라와 사회 전체가 분열과 반목으로 몸살을 앓아야 하는 우리의 현실은 무엇인가?
무슨 일만 있으면 좌우, 노소, 보혁이 대결하는 이 나라의 현실을 어찌 해야 하는가?
2016.01.0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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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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