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안철수가 탈당을 선언했다.
이제 얼마나 크고 어떠한 내용으로 야권의 지형이 변동될까?
이 사건은 안철수나 문재인 모두에게 이제 시작하는 시험대가 되는 것이다.
정치지형을 감히 예증하는 것은 그것이 살아있는 생물이니 알 수는 없는 것이지만 한 마디 미리 예견을 해본다.
안이든 문이든 진심으로 국가와 민족 그리고 사회를 위하여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지금 그둘을 지칭하여 '양초의 난'이라 한다.
그말은 초선의원으로서 경험이 얕고 내공이 없다는 것이다.
초선이든 다선이든 대권후보로 지명이 되면 국민들은 표를 던져야 되고 그표는 정당일체감에 의하며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하지만 국민은 내공이 없는 초선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고 대안이 없기에 초선이 선택을 받는다면 그것은 국가와 사회의 불행이 될 것이다.
문이든 안이든 지금 시점에는 사심을 버려야 한다.
즉 누구든 대권을 염두에 두고 상대를 제압하거나 개혁하려고 하면 그것은 실패할 것이다.
일의 진행과정을 보면 서투르기는 했지만 안이 문에게 혁신전대의 수용을 요구하며 가졌던 기자회견의 내용을 보면 진정성이 있어보인다.
하여튼 지금부터이다.
야권에서 누구든지 그래도 덕망이 있는 인물을 정점으로 하여 구심점을 다시 세워라.
짧은 소견이지만 그러한 진정성을 보이면 호남의 민심은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본다.
다음은 수도권에서의 기싸움이다.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수도권에도 호남세력이 존재하고 있으니 진정성만 있다면 호남민심이 지지를 보낼 것이다.
수도권의 충남민심은 호남에 가까우니 그것도 호재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야권 내에서는 승산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여권은 지금 희희낙락할 때가 아니다.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여당이 건전해지고 올바를 민주사회가 가능하듯이 지금 국민은 그것을 조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대 공천은 정말 잘해야 한다.
그 "잘"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19대 같이 해서 또 다시 개판치면 다른 가공할 힘이 저 밑바닥에서 용트림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나는 모양새에 미흡한 면이 있어서 약간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안철수가 택한 길이 바른 길이라고 본다.
이제 야권에서의 진정한 승리의 힘이 용솟음치기를 기대한다.
2017년 대권에 신경쓰지말고 2016년 총선을 제대로 치르기 바란다.
그러면 국민이 다시 기회를 주니 철저히 죽으면 다시 살아나고 가만히 있으면 수북히 쌓일 것이다.
2015.12.13/해는 다시 뜬다.
¤¤¤
안철수 탈당 후 새정치는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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