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2014년 1월11일 Facebook 이야기

영등포로터리 2014. 1.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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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늦었다.
    ㅉㅉㅉ
    media.daum.net  
    "정보위 전임상임위 전환 2월국회서 확정해야"(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강건택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이제 남북관계뿐 아니라 북한 인권도 거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전 원내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그동안 야당에서 금기시한 북한 인권 문제를 본격 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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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청년이 군면제 받아야 한다..  
    첫 신병 휴가를 노가다판에서 보낸 군인| 아픈 할머니만 남겨두고 입대했던 이준호 이병이 지난 20일 소속 부대의 배려로 특별외출을 나와 서울 보광동 월셋방에서 할머니를 돌봐드리고 있다.  
    첫 신병 휴가를 노가다판에서 보내고 그렇게 15만원을 벌어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갔다.  
    영양실조와 감기몸살 진단을 내린 의사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도록 놔뒀냐”고 혀를 찼다.  
    휴가 마지막 날 밀린 가스비를 내고 남은 돈을 할머니 손에 쥐어준 준호씨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준호씨는 고교 때부터 가장역할을 했다.  
    엄마는 준호씨가 9살 때 이혼한 뒤 소식이 끊겼고,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는 3년 전쯤 집을 나갔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면 패스트푸드점에서 밤 12시까지 청소를 한 뒤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돌렸다.  
    고등학교를 마치고는 일식집에서 하루 12시간씩 음식을 날랐다.  
    2년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준호씨는 119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혼자 상을 치렀다.  
    그는 “할아버지께 외식 한번 못 시켜드린 게 가슴 아파 그때 많이 울었다”고 했다.  
    그로부터 얼마 안돼 군에 입대하게 된 준호씨는 홀로 남을 할머니를 위해 몇 달간 한푼도 안 쓰고 모은 300만원을 입대하는 날 건넸다.  
     
    그 돈을 소식도 없던 아버지가 찾아와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할머니가 난방이 끊긴 방에서 자다 앓아 누운 것이었다.  
    훈련소에서 훈련 받는 동안에도 그는 할머니 걱정으로 몰래 울다 동기들에게 들켜 놀림을 받기도 했다.  
    백일휴가를 마친 뒤 ‘나 없는 새 돌아가시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더 심해진 준호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신이 소속된 1포병여단 예하 쌍호부대(경기도 파주시) 생활관 분대장을 찾아가 사정을 털어놨다.  
    본부 행정보급관 박종건 상사는 “궂은 일 도맡아 하고 예의바른 준호에게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랐다”고 말했다.  
    상황이 알려지자 부대 전체가 준호씨를 돕는 데 적극 나섰다.  
    대대장의 지시로 박 상사와 무선반장은 준호씨 집을 찾아가 할머니를 보살폈고, 아버지 주민등록을 말소해 할머니에게 매월 15만원의 정부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했다.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를 만나 할머니를 잘 돌봐달라는 부탁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부대의 배려로 준호씨가 특별외출을 나와 할머니를 몇 시간이나마 돌볼 수도 있었다.  
    같은 부대 350명의 장병들이 월급을 쪼개 150만원을 모금해 줬지만, 준호씨가 제대할 때까지 할머니의 월세와 생활비로는 부족했다.  
    그러다 박 상사가 조선일보·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벌이는 ‘우리이웃―62일간의 행복나눔’ 기사를 보고 사연을 적어 보냈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20개월간 월세·생활비 등 총 840여만원을 할머니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준호씨는 예전에는 남의 도움 받는 것이 싫어 학교 선생님이 용돈을 챙겨줘도 받지 않았지만, 이젠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제가 어려울 때 받은 사랑을 나중에 더 어려운 이들에게 보답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현재 부대에서는 의가사제대(依家事除隊) 등 준호씨를 위한 조치를 강구 중이지만, 준호씨는 되도록 만기 제대를 할 생각이다.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언제 제대를 하든 남보다 몇 배 더 열심히 군생활을 할 거예요.”  
     
    준호씨는“일식요리를 밑바닥부터 착실히 배워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출처 미상)  
     
    준오를 도울수 없을까요? Turi가 돕고 싶습니다...  
    이 글의 출처와 준오에게 연락할 방법이 궁금합니다...  
    소셜의 기적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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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 식당 부부의 실험카메라  
     
    진짜 이 식당은 꼭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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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이분들 잘 되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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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이런 식당은 "착한식당" 마크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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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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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눈물이 납니다. 이제 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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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ㅠㅠ 그러게요 ㅠ 참 이리 가슴아픈일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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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눈물이 눈물이 아닙니다. 정상을 올바르게 쳐다보는 국방부의 판단과 결정도 기대해 봅니다. 위 군인의 조기전역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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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로 이젠~~ 떠들거이가~~ 톡! 떨어졌뉘? QUDGJSDK!!
    w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