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당|당협포럼

김용민은 후보 사퇴하고 방송계를 떠나라!!

영등포로터리 2012. 4. 8. 20:35

<기자회견>

일시:2012년 4월 9일(월), 오전 11시

장소: 국회 기자회견장(국회의사당 1층)

김용민은 후보 사퇴하고 방송계를 떠나라!!

-민주당은 저질후보 공천 대 국민 사과하라

 

 

서울 노원 갑에 4ㆍ11 총선 후보로 출마한 '나꼼수' 멤버 김용민 후보의 막말ㆍ저질 욕설 파문에 대해 우리 교육시민단체의 견해를 밝힌다.

우리는 이 문제가 정치적 문제 차원을 넘어 교육적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좀먹는 미치광이 사건으로 규정하며 우리 사회의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가 첫 번째 놀란 것은 나꼼수의 타락성과 폭력성을 젊은이들이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 놀란 것은 이런 반윤리적이며 부도덕한 것을 제어해야 할 사회 지도층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세 번째 놀란 것은 이런 비교육적인 현상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한국교육의 최대 현안은 공교육 살리기다. 우리는 학교붕괴의 원인이 어디에 연유하고 있는지 잘 몰랐으나 나꼼수를 통해 이제야 그 원인이 학교 밖 우리 사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 욕 잘 하는 아이가 인기가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욕쟁이 김용민이 아이들의 영웅이다. 욕을 잘 하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안겨주었다. 왕따, 학교폭력을 재미있어 하고, 어른을 조롱하며 국가를 우습게보고, 대통령 이름을 동네 개 이름 부르듯 한다.

 

김용민은 국회가 아니라 정신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학교 선생님보다 매스컴 타는 유명인이 우상이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욕지거리와 폭력을 가르친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가르친 것도 아니다. 모방성이 강한 아이들은 인터넷과 매스컴을 통해 나꼼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은연중에 배운다. 학교에서 충효를 가르치고 경로효친을 가르쳐도 나꼼수의 영향력을 당해내지 못한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국가관, 안보의식이 실종된 지 오래다. 남을 배려하고 남의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공동체라는 개념도 없다. .

우리는 김용민의 후보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이는 단순한 막말, 저질발언 수준이 아니다. 나꼼수는 욕지거리 경연장이며 폭력성과 반도덕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근절시켜야 할 대상이다. 아이들을 타락시키고 폭력을 두둔하고 살기가 등등한 성도착증 환자가 갈 곳은 국회가 아니라 정신병원이다. 함량 미달자가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직한 일이다. 

 

한명숙-“대한민국을 뒤흔들고 계시다고” 김용민 공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계시다”고 치켜세우며 김용민을 전략 공천한 한명숙 대표는 일단 사과했지만 공천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위기 모면용에 불과하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사위를 삼고 싶다면서 성실하고 반듯한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트위터에 김용민을 신뢰한다고 했다. 김용민을 영웅시하는 한명숙, 손학규, 공지영, 이정희, 조국씨는 그가 한 말을 자식들에게 들려주고 난 후 다시 나와 언급해주기 바란다.

 

성도착증 정신병자 김용민과 민주통합당은 국민이 우스운가?

김용민후보는 나꼼수 이전에 2005년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노인비하발언(엘리베이터없애 시청 못 나오게 하기), 주한미군-인 질 장갑차로 밀어버리기, 저출산대책 등화관제실시, 포르노, 피임약등 여성을 비하, 상품화하는 글로 옮기기도 힘든 저질 대화를 수도 없이 쏟아냈다.

우리나라 호주제를 언급하며 “부인하고만 ×(성관계) 치라는 법은 없거든요”라고도 하고 허위사실 유포 죄로 복역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을 지지하는 여성들의 ‘비키니 시위’가 논란이 됐을 때 “정 전 의원이 독수공방을 이기지 못하고 성욕 감퇴제를 복용하고 있다.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기 바란다”고 한 장본인이다.

 

공개 강연에서 청중에게 "욕을 잘 해야한다", "따라 해보라"며 " 니미 씨발롬아, 개썅노무새키야. 염병 지랄하고 자빠졌네 씨발놈" 등등을 따라하도록 유도했다.

갖은 욕설부터 성적 비하 수위가 심한 말을 인기수단으로 사는 자들이 청소년의 우상이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우리 조상들은 향약(鄕約)을 지키며 살았다. 김용민은 동네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옛날 같으면 동네서 쫓겨나는 신세를 면치 못 할텐데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주민을 대표하겠다니... 이런 문제 인물을 나꼼수 정봉주가 지역구 물려주듯 추천하고 또 민주통합당은 공천을 했으니 그 수준의 한심함에 혀를 찰 지경인데 아직도 김용민은 사퇴않고 버티겠다니 도대체 국민이 우스운 건가 국민을 놀리는 건가?

 

성도착증 환자, 패륜아 김용민은 당장 사퇴하고 함께 방송을 진행한 개그맨 김구라도 연예계를 떠나야한다. 막말로 유명해졌지만 이 정도 인줄은 몰랐고 아들을 데리고 방송에 나오는 아버지 방송인으로써 책임을 느껴야한다. 현재 위치와 청소년에 대한 영향력으로 볼 때 퇴출시킴이 마땅하다. 또 욕설방송의 대명사 ‘나꼼수’ 또한 즉각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

 

각 방송국 김구라 출연정지 조치하라!

김용민에 의해 나꼼수의 실체는 속속 드러났다. 인터넷을 선점하고 거짓말과 저질비속에 음담패설, 저명인사 흠집 내기, 종북세력 두둔하면서 젊은이 정신을 병들게 만들던 실체가 드러났다. 이들은 우리사회에 대한 불만세력을 길러 촛불시위에 앞장세웠다. 나꼼수는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막말, 거짓말로 보수인사들을 흠집 내서 매도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잘나가던 나경원의원이 나꼼수의 마수에 낙마했다.

민주통합당이 김용민을 낙하산 공천하게 된 배경은 그가 욕설과 음담패설로, 젊은층의 인기몰이를 한 덕이 크다. 욕설과 음담패설이 없었다면 공천을 받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정치문화라면 누가 정권을 잡든 국민들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 정치는 코미디가 아니다. 품격을 지켜야 한다.

김용민은 후보를 즉각 사퇴해 더 이상의 논란을 마무리하고 방송계를 떠날 것을 거듭 요구한다.

욕설 방송 나꼼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미래를 위해 즉각 문을 닫아야 한다.

 

 

201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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