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
요셉,
세례자요한,
베드로&바오로,
김대건,
한국순교자,
사도1,
사도2,
성인1,
성인2,
모든성인,
순교자,
목자,
수도자
감사기도 제2양식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분을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셨으니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팔을 벌려 백성을 아버지께 모아들이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나이다.
대림시기 감사송 1
그리스도의 두차례 오심
29. 아래의 감사송은 대림 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고유 감사송이 없는 미사에 사용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인간으로 처음 오실 때에는
구약에 마련된 임무를 완수하시고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그리고 빛나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에는
저희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이니
저희는 지금 깨어 그 약속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대림시기 감사송 2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두가지 의미
30. 아래의 감사송은 대림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유 감사송이 없는 미사에 사용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모든 예언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미리 알려주었고
동정 성모께서는 극진한 사랑으로 그를 품어주셨으며
요한은 오실 분이 이미 와계심을 알려주었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가 깨어 기도하고 기쁘게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당신 성탄을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탄 감사송 1빛이신 그리스도
31. 아래의 감사송은 성탄 대축일, 성탄 8일축제 및 성탄시기의 평일미사에 사용한다.
성탄8일축제에는 하느님의 신비나 하느님 자신과 관계되는 고유 감사송이 있는 미사를 제외한다.†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기도 제1양식을 사용할 때에는 83번의 고유 성인기도를 바친다.
그때, 성탄 전야 미사와 밤미사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밤을 경축하나이다’로 하고 성탄본일 미사와 성탄8일축제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로 한다.
성탄 감사송 2강생으로 온 세상이 새로워짐
32. 아래의 감사송은 성탄 대축일, 성탄 8일축제 및 성탄시기의 평일미사에 사용한다. 성탄8일축제에는 하느님의 신비나 하느님 자신과 관계되는 고유 감사송이 있는 미사를 제외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성탄을 경축하는 오늘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보이는 인간으로 나타나시고
영원하신 분께서 이제는 이 세상에 들어오셨나이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만물을
당신 안에 일으키시어 온전히 회복시키시고
버림받은 인류를 하늘나라로 다시 불러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기도 제1양식을 사용할 때에는 83번의 고유 성인기도를 바친다.
그때, 성탄 전야 미사와 밤미사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밤을 경축하나이다’로 하고 성탄본일 미사와 성탄8일축제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로 한다.
성탄 감사송 3
말씀의 강생으로 이루어진 친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친교의 길이 열렸으니
말씀이신 성자께서 연약한 인간이 되시어
죽을 인간이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주의 공현 감사송
만백성의 빛이신 그리스도(주의 공현 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희 구원의 신비를 드러내시고
만백성에게 빛을 보여주셨나이다.
또한 그리스도를 죽음의 운명을 지닌
인간으로 나타나게 하시어
그분의 불사불멸의 힘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1
사순시기의 영성적 의미(사순시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해마다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셨으며
새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2
참 회(사순시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의 마음을 다시 깨끗하게 하시려고
구원과 은총의 시기를 특별히 마련하시어
그릇된 욕망에서 벗어나 덧없는 일을 피하고
영원한 구원을 향하여 힘쓰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3
절 제(사순시기 평일, 금육금식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이기심을 버리고
가난한 형제들과 양식을 나누는 절제의 생활로
자비하신 주님을 본받고 감사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4
금식과 금육(사순시기 평일, 금식금육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가 지키는 육신의 재계로
악습을 고쳐주시고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덕을 실천할 힘과
그 상급을 내리시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사순 제1주일
<주님께서 받으신 유혹>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십 일 동안 단식하시며
사순 시기 재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어,
저희도 악의 세력을 물리치도록 가르치셨나이다.
이로써 저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파스카 신비를 거행하며,
마침내 영원한 파스카 잔치에 이르게 되나이다.
그러므로 천사들과 성인들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 제2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 주시고,
그 거룩한 산에서 당신 영광을 보여 주시어,
구약의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대로
수난을 통해서만 영광스럽게 부활한다는 것을
밝혀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능품 천사들과 함께
저희도 땅에서 언제나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며
끝없이 외치나이다.
사순 제3주일
<사마리아 여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실 물을 청하시면서
이미 그 여인에게 몸소 신앙의 선물을 주시고,
또한 거룩한 사랑의 불을 놓으시려고
그 여인에게 신앙의 갈증을 느끼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주님께 감사드리며,
천사들과 함께 주님의 권능을
온 누리에 전하며 노래하나이다.
사순 제4주일
<태생 소경>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강생의 신비를 통하여
어둠 속에서 살고 있던 인류에게 신앙의 빛을 주시고,
옛 죄의 종으로 태어난 사람들을
재생의 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모두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들의 군대와 함께
큰 소리로 끝없이 외치나이다.
사순 제5주일
<라자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와 똑같은 사람으로서
친구 라자로의 죽음을 슬퍼하며 우시고,
영원하신 하느님으로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셨으며,
인류를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신비로운 성사를 통하여 생명으로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 앞에서
천사들의 군대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환호하며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의 수난 감사송 1
십자가의 힘(사순시기 평일 / 주의 수난, 십자가 신비)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 감사하고 언제나 찬미를 드림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옵니다.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성자의 수난으로
온 세상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하게 되었으니
십자가의 무궁한 힘으로
성자의 권능과 세상 심판이 드러났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의 수난 감사송 2
수난의 승리(성주간 월, 화, 수)
† 전능하신 아버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아버지를 찬송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옵니다.
저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이 가까이 왔나이다.
옛 원수의 교만을 꺾어 승리한 구원의 성사를
새롭게 거행하는 축제가 다가왔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저희 죄인을 위하여 수난하시고
부당하게 단죄를 받으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를 씻으시고
부활하시어 저희를 구원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기리며,
축제의 기쁨을 소리 높여 노래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1
파스카의 신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2
그리스도의 새 생명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의 자녀들이 영원한 생명으로 태어났고
믿는 이들에게 하늘나라의 문이 열렸나이다.
주님의 죽음으로써 저희가 죽음에서 구원받았고
주님의 부활로써 모든 이가 새생명으로 부활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3
살아계신 중개자 그리스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언제나 자신을 바치시고
저희를 변호하여 주시나이다.
그분께서는 희생되셨으나 다시는 죽지 않으시고
처형되셨으나 영원히 살아계시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4
파스카 신비로 새로워진 세상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이제 죄와 죽음은 사라지고 타락하였던 만물이 새로워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 생명이 온전히 회복되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5
사제요 제물이신 그리스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몸을 바쳐
옛 제사를 완성하셨으며
저희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아버지께 맡기시어
사제요 제대이며 어린양이 되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주의 승천 감사송 1
승천의 신비(주의 승천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영광의 임금이신 주 예수께서는
죄와 죽음을 이기신 승리자로서
(오늘) 천사들이 우러러보는 가운데
하늘 높은 곳으로 올라가셨으며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 세상의 심판자
만물의 주님이 되셨나이다.
저희 으뜸이며 선구자로 앞서가심은
비천한 인간의 신분을 떠나시려 함이 아니라
당신 지체인 저희도 희망을 안고 뒤따르게 하심이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주의 승천 감사송 2
승천의 신비(주의 승천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뒤에
모든 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
저희도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파스카의 신비를 완결하시려고
저희를 독생 성자와 결합시키시어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오늘 성령을 가득히 내려 주셨으며,
성령께서는 새로 세워진 교회와 만민에게
천상 지식을 넣어 주시고,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신앙을 고백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 속에서 온 세상이 용약하며,
천상의 권능과 능품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1
파스카의 신비와 하느님 백성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
선택된 민족, 왕다운 사제, 거룩한 겨레,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고
저희를 어둠에서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주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전하게 되었나이다.
이는 파스카의 신비로 이루어진
주님의 위대한 업적이옵니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2
구원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 많은 인류를 가엾이 여기시어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시어
저희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셨으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3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의 무한한 영광을 보여주셨으니
그리스도의 천주성으로
죽을 운명을 지닌 인간을 도와주시고
그 인성으로 저희를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4
구원의 역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탄생하시어 인류를 새롭게 하시고
수난하시어 저희 죄를 씻어주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마련하시고
아버지 계신 곳에 오르시어 천국문을 열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5
창 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계절이 갈마들게 마련하셨나이다.
그리고 사람을 주님의 모습 따라 지으시고
창조하신 만물을 모두 맡기시어
주님 대신에 다스리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의 위대한 업적을 언제나 찬양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6
영원한 파스카의 보증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주님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며 살아가오니
이 세상에서 날마다
주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할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키셨으니
성령의 첫 열매를 지닌 저희에게도
부활의 신비가 영원히 이어지리라 희망하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7
그리스도의 순종과 우리의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더없이 사랑하시어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주시고
죄말고는 저희와 똑같은 처지에서 살게 하셨나이다.
그리하여 성자를 사랑하셨듯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저희가 순종하지 않아 죄를 지어 깨뜨린 계약을
성자의 순종으로써 다시 맺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8
삼위의 일치와 교회의 일치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흩어진 인류를
성자의 피와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한 가족이 되게 하시고
삼위의 일치를 본받아 모인 백성이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찬미하는 교회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궁전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쇄신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꺼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 새롭게 하시어
모든 이에게 그 은혜를 가득히 주셨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하느님이시나 자신을 비우시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세상을 평화롭게 하셨나이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만물 위에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그분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원천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2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인간을 선으로 창조하시고
정의로 책벌하셨으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비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수한 천사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기리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흠숭하며
찬미의 노래를 부르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3
인간을 창조하고 구원하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인류를 창조하셨듯이
또한 인자로이 인류를 구원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창조된 만물이 마땅히 주님을 섬기고
구원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주님을 찬송하며
성인들도 한마음으로 찬미하오니
저희도 천사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언제나 기뻐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4
하느님의 은사인 찬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는 저희의 찬미가 필요하지 않으나
저희가 감사를 드림은 아버지의 은사이옵니다.
저희 찬미가 아버지께는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으나
저희에게는
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도움이 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5
그리스도 신비의 선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참된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고
활기찬 믿음으로 그 부활을 고백하며
한결같은 희망으로 영광스런 재림을 기다리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6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분을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셨으니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팔을 벌려 백성을 아버지께 모아들이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성찬 감사송 1
그리스도의 자녀와 성사(주의 만찬미사 / 성체성혈 대축일, 성체 신심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참되고 영원한 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길이 지속되는 제사를 제정하시어
먼저 자신을 아버지께 구원의 제물로 봉헌하시고
저희도 당신을 기억하여 봉헌하도록 명하셨나이다.
저희를 위하여 희생되신 주님의 살을 받아 먹어
저희는 튼튼하여지고
저희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피를 받아 마시어
저희는 깨끗하여지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찬 감사송 2
성찬의 열매(그리스도 성체성혈대축일, 성체 신심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과 함께하신 마지막 만찬 중에
십자가의 구원을 길이 기념하도록
흠없는 어린양이신 자신을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완전한 찬미의 제물로 봉헌하셨나이다.
주님께서는 이 큰 신비로써
교우들을 기르시고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류를
하나의 신앙으로 비추시고
하나의 사랑으로 뭉쳐주시나이다.
이제 저희는 이 놀라운 성사의 식탁으로 나아가
주님 은총을 가득히 받고
성자의 모습을 닮은 새로운 인간이 되고자 하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세례 축일(주님공현 다음 주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요르단 강에서
새로운 세례의 신비를 드러내시고,
하늘의 소리로 주님의 말씀이 사람들 가운데 계심을
믿게 하셨나이다.
또한 비둘기 모양으로 성령을 보내시어,
주님의 종 그리스도에게 기쁨의 기름을 바르시고,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
주님의 봉헌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성전에서 봉헌되신 영원하신 성자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영광과 이교 백성들의 빛으로 밝혀지셨으니,
저희도 하느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를 기꺼이 영접하며,
천사들과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3월 25일)
강생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 가운데 탄생하시리라는 천사의 알림을
동정 마리아께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고,
새로운 인류의 시작이신 독생 성자를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당신 태중에 모셔 들이셨나이다.
이로써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고,
온 백성이 기다려온 구세주가 세상에 계시되었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군대가 주님 앞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소리 맞춰 함께 기뻐하며 찬미하게 하소서.
삼위일체 대축일
삼위일체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 가운데 탄생하시리라는 천사의 알림을
동정 마리아께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고,
새로운 인류의 시작이신 독생 성자를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당신 태중에 모셔 들이셨나이다.
이로써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고,
온 백성이 기다려온 구세주가 세상에 계시되었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군대가 주님 앞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소리 맞춰 함께 기뻐하며 찬미하게 하소서.
예수 성심 대축일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하신 사랑으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어,
저희를 위하여 몸소 자신을 제물로 바치시고,<
심장이 찔리시어 피와 물을 쏟으심으로써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성사의 샘이 되셨으니,
모든 이가 구세주의 열린 성심께 기꺼이 달려가
끊임없이 구원의 샘물을 퍼내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8월 6일)
변모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간택된 증인들 앞에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사람의 본모습을 밝히시어
제자들 마음속에서 십자가의 걸림돌을 없애 주셨으며,
머리이신 주님께서 보여 주신 그 영광이
주님의 몸인 온 교회 안에서도 나타날 것을
확실히 보여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승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 나무에서 인류 구원을 이루셨으니,
죽음이 시작된 거기에서 생명이 솟아나고,
나무에서 패배한 인간을 나무에서 승리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그리스도 왕 대축일
만민의 임금이신 그리스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독생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쁨의 기름을 바르시어
영원한 사제와 만민의 임금으로 세우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십자가 제단 위에서
티 없는 평화의 제물로 자신을 봉헌하시어
인류 구원을 이룩하시고,
만물을 아버지 친히 다스리게 하시어,
그 영원하고 보편된 나라를 지존하신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그 나라는 진리와 생명의 나라요 거룩함과 은총의 나라이며
정의와 사랑과 평화의 나라로소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여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어머니이신 마리아(복되신 동정 마리아 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 ( )축일에 아버지를 찬미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2
교회는 마리아의 노래로 하느님을 찬미함(복되신 동정 마리아 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모든 성인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주님을 찬미하고
특히 저희가 기념하고 공경하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노래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땅 끝에 이르기까지 큰일을 하시고
대대로 자비를 너그러이 베푸셨나이다.
비천한 종 마리아를 돌보시어
마리아를 통하여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원자로 보내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12월 8일)
마리아와 교회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원죄에 물들지 않게 지켜 주시고,
은총으로 가득 차게 하시어,
성자의 맞갖은 어머니가 되게 하셨나이다.
또한 성모를 통하여 티 없고 흠 없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배필인 교회의 시작을 알려 주셨나이다.
지극히 깨끗하신 동정 마리아에게서
저희 죄를 없애시는, 죄 없으신 어린양 성자께서 나셨으니,
주님께서는 동정 마리아를 모든 피조물 위에 들어 높이시고,
주님의 백성을 위하여 은총의 전구자요
거룩한 삶의 모범으로 미리 정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
영광스러운 마리아의 승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천주의 성모 동정 마리아께서는
완성될 주님 교회의 첫 모습으로서,
이 세상 나그넷길에 있는 주님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안을 보증해 주셨나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의 아드님께서
동정 마리아의 몸에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태어나셨기에,
주님께서는 마리아께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게 섭리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성 요셉 감사송
요셉 성인의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특히 복된 요셉의 ( ) 축일에
아버지를 찬미 찬송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의로운 요셉을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배필로 삼으시고
충실하고 지혜로운 종 요셉을 성가정의 가장으로 세우시어
성령으로 인하여 잉태되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살피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8월 29일)
선구자의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 가운데에서
복된 요한에게 특별한 영예를 주셨으니,
그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나이다.
그리스도의 선구자 요한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인류 구원이 다가왔음을 기뻐하였고,
태어날 때에 큰 기쁨을 주었으며,
모든 예언자 가운데에서 그 홀로
속죄의 대가로 봉헌될 어린양을 보여주었나이다.
또한 그는 흐르는 물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세례를 제정하신 주님께 세례를 베풀었으며,
피로써 주님을 드러냈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
베드로와 바오로의 이중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 후손 가운데에 초대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방인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만백성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음으로써,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7월 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복음의 빛으로 불러 주시어,
갖가지 빛나는 덕행을 그에게 갖추게 하시고,
죽기까지 신앙을 지키게 하시어
마침내 성자의 승리를 함께 누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9월 20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 선조들을 복음의 빛으로 불러 주시어,
갖가지 빛나는 덕행을 그에게 갖추게 하시고,
죽기까지 신앙을 지키게 하시어
마침내 성자의 승리를 함께 누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도 감사송 1
하느님 백성의 목자인 사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영원한 목자이신 아버지께서는
양떼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보호하며 지켜주시려고
복된 사도들을 목자로 세우시어
성자를 대리하여 양떼를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도 감사송 2
교회의 기초이며 증거자인 사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도들을 기초로 삼아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어
지상에서
주님의 거룩하고 영원한 표지가 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와 영원히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인 감사송 1
성인들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 가운데서 찬미를 받으시며
그들의 공로를 갚아주시어
주님의 은총을 빛내시나이다.
또 성인들의 삶을 저희에게 모범으로 주시고
저희가 성인들과 하나 되게 하시며
그 기도의 도움을 받게 하시나이다.
저희는 이 위대한 증인에게서 힘을 얻고
악과 싸워서 승리를 거두고 나아갈 길을 끝까지 달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성인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인 감사송 2
성인의 위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의 놀라운 증거로
교회에 언제나 새로운 힘을 주시어 풍요롭게 하시며
주님 사랑의 가장 뚜렷한 징표를 보여주시나이다.
이에 저희도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에 이르고자
성인들의 훌륭한 삶을 본받고
그 전구에 언제나 의탁하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우리의 어머니인 예루살렘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저희에게
천상 도시 예루살렘을 보여 주셨나이다.
거기서 저희 형제들은 이미 승리의 월계관을 받아쓰고
아버지를 영원히 기리고 있나이다.
저희도 성인들의 뒤를 따라
영원한 고향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고 있으며,
그들의 모범은 나약한 저희에게 힘이 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순교자 감사송
순교자들의 증거와 모범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복된 순교자 ( )는 주님을 현양하려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피를 흘려
주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었나이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연약한 인간에게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을 증언할 강한 힘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목자 감사송
교회의 거룩한 목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 ( )의 축일을 지내는 기쁨을 교회에 주시어
교회가 그 거룩한 생활을 본받아 튼튼하여지고
그 설교로 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 기도로 보호를 받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동정 성인과 수도 성인 감사송
하느님께 봉헌된 삶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저희는 하늘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봉헌한 성인들을 기리며
그들을 놀라운 섭리로 이끄신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성인들을 통하여
인류를 본래의 거룩한 모습으로 부르시고
새세상에서 누릴 행복을 미리 맛보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부활의 희망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복된 부활의 희망을 주셨기에
저희는 죽어야 할 운명을 슬퍼하면서도
다가오는 영생의 약속으로 위로를 받나이다.
주님,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요
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이오니
세상에서 깃들이던 이 집이 허물어지면
하늘에 영원한 거처가 마련되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2
우리 생명을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 한 분께서 죽음을 받아들이시어
저희가 모두 죽지 않게 되었고
그리스도 한 분께서 생명을 바치시어
저희가 모두 주님 곁에 길이 살게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3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신 그리스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구원이시고
사람들의 생명이시며 죽은 이들의 부활이시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4
천상 영광을 향한 현세 생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주님의 명으로 태어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가르침으로 이 지상에서 죄의 굴레를 벗나이다.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구원된 저희는
주님의 허락으로
언젠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리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5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한 우리의 부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죄로 죽는 것은 저희 탓이오나
죽었던 저희가 그리스도의 승리로 구원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되는 것은
주님의 자비와 은총 덕분이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천사 감사송
천사들이 드러내는 하느님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천사들에게
더없는 사랑과 존경을 드리니
그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찬미하면서
주님의 영광과 위대하심을 드러내고 있나이다.
또한 그들은 주님께서 만물을 초월하여
가장 높고 위대하신 분임을 알려주고 있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수한 천사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기리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흠숭하며
찬미의 노래를 부르나이다.
설 명절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께 감사하고,
특히 오늘 설날을 맞이하여 더욱 정성되이 찬양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시간의 주인이시며 위대한 예술가이시니,
하늘에서는 해와 달과 별들의 합창단이 조화를 이루고,
땅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평화와 친교로 한 가족을 이루게 하시나이다.
또한 저희 조상들을 어두움에서 해방시키시고,
때가 차자 아드님의 완전한 파스카 제사를 받아들이시어,
저희 모두 주님의 자녀가 되어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셨나이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생명의 영을 주시어,
부활하신 아드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넉넉한 양식과 건강을 보장하시며,
참된 자유와 행복의 나라로 이끄시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환호하나이다.
한가위(음력 8월 1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과 함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찬양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 모습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모든 피조물과 함께 어울려 살게 하시고,
사람들을 뽑으시어 주님 백성으로 삼으시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셨으며,
노예살이에서 이끌어 내시어 자유를 주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나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완전한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니,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약속을 완전하게 이루시고,
교회 안에서 세세 대대 전해지게 하셨나이다.
주님의 위대한 사랑과 섭리는 이 땅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니,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에서 저희는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주님의 지혜로 아름답고 고상한 문화를 꽃피우고,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사람과 온갖 피조물과 함께
평화와 조화를 이루며,
주님의 은총으로 땀을 흘려
주님께 바칠 예물을 마련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차,
모든 천사와 성인과 모든 생명체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끝없이 찬송하나이다.
한가위(음력 8월 1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 선조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주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거룩한 교회를 세워 주셨나이다.
그러나 하나의 민족인 이 나라가
남북 분단의 쓰라린 시련을 겪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전능하시니, 인간의 힘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민족 통일의 길을 열어 주실 수 있나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통일과 복음화의 희망을 품고
하늘 나라에 계신 한국 순교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꺼이 주님을 찬미하며 노래하나이다.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11월 9일)
그리스도의 배필이며 성령의 성전인 교회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도하는 이 집에 자비로이 머무르시며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저희가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하시고,
거룩한 생활로 주님 영광의 빛을 드러내게 하시나이다.
또한 눈에 보이는 이 집으로 교회를 드러내시고,
그리스도의 배필인 교회를 날로 거룩하게 하시어,
무수한 자녀들과 함께 기뻐하며
하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