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20 정상회의 개최 지원사업” 본격 착수 - G-20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숙박․교통․안전지원」 종합대책 추진 - G-20 성공개최를 위한 「서울 도시품격 제고」 사업 추진 - G-20 성과 극대화를 위한 「서울 경제 부가가치 제고」 사업 추진 |
서울시는 2010년 11월 개최될 「G-20정상회의」 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한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단위사업별로 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G-20 추진사업은 크게 「정부 G-20 개최 지원사업」 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G-20 손님맞이 「서울 도시품격 제고 사업」, 그리고 G-20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서울 경제 부가가치 제고 사업」 으로 구분된다.
- 「정부 G-20 개최 지원사업」 : 편안한 숙박, 편리한 교통, 빈틈없는 안전 지원사업
- 「서울 도시품격 제고사업」 :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사업,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 사업
- 「서울 경제 부가가치 제고사업」 : 컨벤션․투자 유치, 서울 문화매력 마케팅, Post G-20 성과 제고
서울시는 정부 「G-20 준비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G-20지원사업을 추진하되, 금년 상반기는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G-20 성공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봄맞이 환경정비를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여 G-20 준비가 봄맞이 환경정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지중화사업, 악취제거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사업이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 2~3월 중 최우선 추진사업 】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사업 : 회의장 주변 전선 등 지상시설물 지중화사업 ▸사업 기간이 정해져 있는 사업 : 봄맞이 대청소(매달 넷째주 수요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사업 : 숙박시설 점검, 회의장․도심 등 악취 제거 ▸별도 예산없이 기존 사업범위 내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 : 법령 개정 건의 등 |
“G-20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등 10,000여명이 서울을 방문하게 되므로 서울시는 G-20 성공적 개최 지원 및 국격 제고에 기여하고, 세계도시 서울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함으로써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市의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요 】 ▸개최시기 : 2010년 11월 중순 ▸참가국/참가규모 :30여개 대표단(G20국가, 개별초청국 및 국제기구)10,000명 정도 - 각국 대표단 : 3,500명 / 경호요원 : 3,500명 - 각국 기자단 : 3,000명 / 기업, NGO, 기타 운용요원 다수 참석 |
< G-20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교통․안전지원」 종합대책 추진 >
서울시는 「G-20 준비위원회」, 숙박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G-20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숙박서비스」 를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호텔별 「G-20 참가자 종합지원센터」 를 운영하여 호텔 투숙객의 응급의료지원, 통역 및 안내, 비자업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울 시내 1급 호텔 이상 75개소를 대상으로 각 호텔별 투숙규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 배치
투숙 호텔과 관광지, 문화행사장, 쇼핑센터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의 서울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서울문화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한다.
행사장 및 참가자 숙소 주변에 친환경 전기차 운행(15대), 외국인 관광택시 확대 운영(226대 → 500대) 등을 통해 G-20 참가자들에게 고품격의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회의장 인근 운행되는 도심순환버스 15대를 10월부터 전기 버스로 교체 운행하고 회의장, 호텔 등 이동을 위해 전기버스, RV 전기차량 등 55대를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 순수 우리 기술의 친환경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상담 계기 마련
행사장 및 참가자 숙소 인근, 각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등에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G-20 참가 외국인에 대한 대중교통 안내서비스 수준 대폭 제고한다.
- 25개 지하철역, 165개 버스 정류소 1,000여명
서울시는 G-20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자치구, 민간의료기관 등과 함께 「서울시 민관합동 의료지원센터」 를 구성하고, 1급 이상 호텔과 주요 관광거점에는 의사, 간호사 등 4명 내외로 구성된 ‘현장응급의료 센터’ 9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G-20 행사장 숙소, 외국인 다수 방문 지역을 「식품안전 특별관리 구역」 으로 지정하여,
- 음식점 위생관리, 원산지 표시 실태점검 및 각종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
그 밖의 숙박, 교통, 안전에 관련된 추가 대책은 정부 「G-20 준비위원회」 관련 사업계획 발표 후 서울시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 액션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 G-20 성공개최를 위한 「서울 도시품격 제고」 사업 추진 >
G-20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대거 방문하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와 주요 외신들의 눈과 카메라에 서울이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비추어 질 수 있도록 자치구,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울만들기」 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새봄맞이 대청소(2월)을 시작으로 기존 「클린데이」와 연계하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서울 대청소의 날(Big clean-up Day)’ 로 지정,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함께 하는 서울 청결운동을 실시한다.
- 또한 기존 거리 및 가로시설물 청소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Clean Avenue를 행사장․숙소․주요 관광지로 확대하고 도로 물청소도 1일 1만㎞에서 1만 3천㎞로 30% 확대 실시
아름다운 서울만들기를 위하여 행사장 주변 「서울 거리르네상스」 사업을 9월까지 조기 완료하는 한편 서울시내 도로․가로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전수조사하여 「서울 거리르네상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악취 방지를 위해 행사장 인근 하수관 세정, 인근 대형건물 정화조 청소․소독 관리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서울의 전통사찰인 봉은사 주변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참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들이 인식하는 서울시민 이미지 제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거리청결 등 시민 실천운동 분야에 자원봉사 5만여명(자치구 참여인원 기준) 참여하고
- 기업체, 학교 등 자체 시민안전 활동은 별도
행사기간 중 숙소․관광안내 등 직무분야에 자원봉사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3,000명 확보 목표
※ G-20 자원봉사자 참여확대를 위해 「G-20 자원봉사 증서」 수여 등 추진
또한 글로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성숙한 세계시민되기」 운동을 통하여 ‘도시품격 한 단계 높이기’ 사업도 추진한다.
- 국내 마이너리티 외국인 서울 시민화 지원사업 강화
- 개도국 도시정부 경제, 교육․문화, 기술 지원사업 확대
< G-20 성과 극대화를 위한 「서울 경제 부가가치 제고」 사업 추진 〉
G-20 참석자와 외신을 대상으로 서울의 컨벤션 매력도를 홍보하고 G-20 행사를 FDI(외국인 직접 투자) 확대의 호기로 활용한다.
G-20 파생회의 및 부대행사 서울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B-20, 배우자 프로그램 등 주요 행사를 「플로팅아일랜드」 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 기존 컨벤션과 상호 보완되는 서울의 새로운 컨벤션 명소로 자리매김
B-20 참가 세계 유수 CEO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 중점개발 지역 투어, 일대일 기업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 IT․BT․GT, 금융, 의료, 패션․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투자 유도
G-20 참가자 중 약 3,000 ~ 4,000여명이 단기 서울관광 Tour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므로 G-20 참가자 대상 맞춤형 Tour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 관광객 안내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울의 문화적 멋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 공연 등을 엄선하여 「G-20 배우자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G-20 준비위원회」와 협의 추진하고
G-20 참가자 Tour 상품 개발시 정부․미디어층 등 타깃층의 사전 관광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상품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 G-20 참가자들이 하루 더 일찍 입국, 하루 더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체류 + 1 Day 프로젝트」 추진
또한 외국어 가능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폭 확충, 서울 문화자산에 대한 체계적․전문적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우리시 관광서비스 역량 수준 강화하고
- 서울 문화자산 전문교육 이수자 1,000명 양성 목표
최첨단 IT기술과 그린 서울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서울을 ‘그린과 IT가 조화된 도시’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 강남 일대 ICT 정류소 설치 및 모바일 RFID 안내시스템 설치, 친환경 전기버스를 강남 순환버스노선 운행에 투입
- 상암 DMC․월드컵 공원 연계, 자연공원과 전기차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환경기술 선도도시 강점 부각
G-20 개최 성과를 지속적 경제 부가가치 창출과 연계시키기 위해 새로운 서울형 문화관광 자원발굴, 서울 경제 문화기반 확충,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정비 등 Post G-20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20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G-20 준비위원회」 등 관계 부처 협의, 법령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이상의 개최 효과가 예상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TOP 10 선진도시」로 진입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대전략하에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G-20정상회의 개최를 기점으로 향후 서울에서 매머드급 국제회의 개최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그 동안 대형 컨벤션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법령 개정이 필요했던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하도록 「G-20 준비위원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첨부 : 서울시 G-20 지원사업 체계도 1 매.
서울시 G-20 정상회의 지원사업 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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