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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영로 서울시의원, "`한국판 디즈니랜드` 만들겠다"

영등포로터리 2009. 10. 14. 06:55

김영로 서울시의원, "'한국판 디즈니랜드' 만들겠다"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09/10/09 02:11:39)

김영로 서울시의원, 중부지역에 "'한국판 디즈니랜드' 만들겠다"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김영로 서울시의원
8일 한나라당은 10.28재보선에서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 대한 공천을 경대수 전 제주지검장으로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에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중도탈락한 김영로 서울시의원은 지역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결과에 승복하고 앞으로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로 시의원은 충청북도, 특히 자신에 공천신청한 중부 4군은 남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서나 동일 거리에 있어 이 지역에 "한국판 디즈니랜드"를 만들어 지역발전은 물론 국론통합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며, 내륙이라는 충북의 한계가 극복되도록 "청주-동해 간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일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진천에 있는 경대수 후보자 사무실에 들러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선전해 줄 것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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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도자료 전문]

성원해주신 따뜻한 고향의 인심에 감사드리며...


2009년 10월28일 실시되는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권선거에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던 김영로(金榮魯, Kim Young Ro)입니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권선거를 위한 한나라당 공천경쟁에서 고향의 어르신, 선후배 제현들께서 따뜻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배수 압축과정에서 중도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증평군 뿐만 아니라 괴산, 음성, 진천군에서 성원을 보내주시고 질책하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군민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증평군을 포함한 중부 4군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배움을 얻었고 몸은 비록 서울시의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고향을 위해서 남은 삶을 불태울 마음의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어서 매우 기쁜 것도 사실입니다.

한반도에서 이른바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은 고속도로가 지니는 격자 속에 있는 지역이며 인근 청주에는 국제공항이 있어 외국과의 교류를 이끌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물 맑고 산 좋은 천혜의 고장으로 주변에 관광자원도 풍부합니다.

이곳에 "한국판 디즈니랜드"를 건축하여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든다면 지역주민의 소득을 4만 달러까지 끌어 올릴 수 있고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언제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와 이를 위하여 충북이 내륙의 한계가 극복되도록 "청주-동해 간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일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 증평 출신이 처음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저의 미흡함으로 인하여 중도탈락을 하였기에 칠전팔기의 마음가짐을 다시 다지면서 대한민국 초미니 군 출신으로서 소지역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부여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 그리고 사랑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인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2009년 10월 8일 김영로 드림

출처 : 서울시의원 김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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