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정치 & 사회

[스크랩] <기후, 제초제와 비료의 사용 문제로 심각한 상파뉴 지방> : 소믈리에/김 준철 드림

영등포로터리 2018. 5. 21. 08:54

안녕하세요

와인 뉴스 2 를 보내드립니다.

 

와인 뉴스 2

<기후, 제초제와 비료의 사용 문제로 심각한 상파뉴 지방>

Wine Searcher, 5월 14일 기사

 

상파뉴 지방이 작년의 좋지 못했던 날씨와 농약 시한폭탄으로 2중의

타격을 맞았다.

작년 재앙의 빈티지는 샴페인 생산자들에게 거의 절반은 부패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도록 했다. 과량의 제초제 사용이 유명한 이 지역의 미래에

위험을 갖다 주고 있다.

 

지난 달 1,000 명 이상의 샴페인 전문 애호가들이 다시 "샹파뉴의 봄"

행사에 이 지역으로 왔다.

지난 수년간 매년하는 시음 주간에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상인들과

언론은 꼭 참가해야 하는 행사가 되었다.

일반 와인을 맛보고 이전 빈티지 와인도 시음 평가하는 귀한 기회로

가끔 샴페인의 앙쁘리뫼어 주간으로 비치고 있다.

올해의 행사에서는 시장에 나올 새로운 cuve'e 의 소개와 오래된 빈티지의

테이스팅에 집중되었다. 이 관심의 변화는 2017년 포도 수확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지역적일 것이다.

 

샴페인 뵈브 끌리꼬의 Cellar Master인 Dominique Demarville는

작년의 포도 재배 기간을 회상한다.

"2017년에 우리는 여러 가지 재앙을 경험했다. 연초에 포도 성장은 빨리

시작했고 이 때문에 4월말 서리가 왔을 때에 포도의 수확량이 30% 감소

했다. 5,6,7월에는 매우 가물고 무더워서 포도나무에 heat stress를 주었고,

8월에는 100-150 mm의 폭우가 와서 귀부병(Botrytis)이 발생하는 데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었다.

 

마을마다 작성되었던 수확 전의 기술 보고서는 포도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시기에 50%의 지역 포도밭들이 잿빛 곰팡이와 sour rot에 감염

되어 있었다.

Pinot-Noir와 Pinot-Meynier 는 이 지역의 70%가 재배되고 있는 품종

들인데 특히 이 포도들이 많이 감염되었다.

 

CIVC와 지역 신문들은 상파뉴 지방 사람들이 수확 기간 중에 포도를

골라내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야기 했는데 와인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12월에 AVC(Association Viticole Champenoise)와

CIVC는 2017 still wine의 30%가 곰팡이로 인한 저급 품질

이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공식적인 수치이고 많은 회사들은 더 어려웠다.

 

2017년 7월 CIVC는 10,300 kg/ha의 수확을 예상했으나 실제 2017년

평균 수확량은 9,700kg/ha 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부패한 포도를 엄격하게 골라내었던 회사들의 수확량은

8,500 kg/ha를 넘지 못 하였다. 샴페인 뢰더러의 chef de cave인

Jean-Baptiste에 의하면 이 회사의 수확량은 7,700 kg/ha 이었다고 한다.

Clicquot도 8,500 kg/ha 이하이었다고 Demarville는 확인했다.

그러나 두 곳의 Cellar Master들은 모두 와인의 품질에 관해서는

해피하게 생각하고 외국 와인 상인들과 언론인들이 오는 것을 환영한다.

이것은 우리의 와인들은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샴패인 따랑의 Jean-Mary Tarlant 은 작년도 포도 부패 문제의 확대는

상파뉴 포도밭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하면서 토양에 제초제를 살포

하는 것과 의심 없이 비료를 사용하는 문제가 곰팡이 문제를 더 악화

시켰다고 말했다.

 

CIVC에서 포도 재배 관리를 감독하는 Sebastin Dubuisson 은

건조할 때에 비료를 살포하면 토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적다. 

대신 8월에 비 온 후에 비료를 주면 토양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포도 변색기

가 지난 후에 비료를 주면 포도가 활기차게 성장하는 것을 촉진한다.

 

그는 포도밭을 덮고 있는 풀들은 비가 많이 오는 동안 스폰지 효과를

가지면서 곰팡이의 확산을 둔화 시킨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초제 사용을 제한하고 비료 사용을 줄인 생산자들은 작년에

매우 양호했다.

 

Demarville는 일하는 Veuve Clicquot의 300 ha 포도원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포도밭을 덮은 풀들이 2 가지 방법으로 완충 역할을

했다.

첫째, 풀들은 포도들과 같이 영양 섭취 경쟁을 하였고 결과로 포도

수확량이 당연히 낮았다. 또 하나는 풀이 과량의 빗물을 흡수했다.

이것으로 포도가 웃자라는 것을 줄였고 따라서 귀부병의 감염도

줄었다.

--------

Le Caillon은 Bereche 이론과 같이 상파뉴는 2가지 다른 스피드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일부 생산자들은 품질에 집중하고

다른 생산자들은 양에 집중한다.

Le Caillon은 생산자들은 포도바의 현장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를

게을리 하면 결국 소비자들에 의해서 퇴자를 맞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Yes, 만일 우리가 우리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지 않고 유지하기를 

한다면 상파뉴는 변해야 하고 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변화가 충분히 빠르지 않다. 우리는 기어를 바꾸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포도밭의 토질과 포도와 와인의 품질에 투자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진 1 : 상파뉴의 포도밭

사진 2 : 귀부병에 걸린 포도들

사진 3 : 제초제가 과량 살포된 포도밭

 

주말 즐겁게 지나시기 바랍니다.

마주앙 공장장 출신 소믈리에/김 준철 드림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