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단 일 분 동안이라도
불평의 마음으로 지내지 말라.
불평의 마음을
일으키는 도가 거듭되면 용모는 불평화하여
부은 얼굴의 표정이 습관화됨에 따라
보기 싫은 주름살이 얼굴에 새겨진다.
육체는 주체가 아니고,
당신에게 소유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불안, 질투, 증오, 원한, 저주 등은
인간의 마음을 얼룩 지게 한다.
따라서,용모도 얼룩이 져 그 사람은
이내 보기 싫은 모습으로 변모한다.
불쾌한 일에 언제까지나
자기 마음을 붙잡아두어서는 안 된다.
자기 마음에 자극을 주는 감정을 항상 경계하고,
그와 같은 감정을 일으킨 원인이 되는 일들을
마음속으로에서부터 버리는 것이 좋다.
너무나 생각함으로써
자잘한 일까지 튀어나오게 되는데,
그것들을 마음에서부터 떠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악과 자잘한 마음의 피로를 빨리 버리자.
슬픈 일이 생겼어도 그것을
마음에서부터 떠나게 하라.
끈덕지게 연이어 생각 하고 있으면
그와 같은 슬픔은 자신을 떠나지 않는다.
계속 생각만 하면 하나의 슬픔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마음속에서 발효되어
몇십 배까지 부풀어 오르곤 한다.
슬픔은 그 사건이 일어난
그날로 족하다는 말을 기억하라.
또한 내일에는
내일의 바람이 분다는 말을 상기하라.
(좋은 글)중에서
뉴질랜드 목장에서 양을 키우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 양들을 몰고 나가 풀을 뜯게 하고 저녁에는
다시 목장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그는 양들의 다리에서 피가 나는 걸 보았다.
알고 보니 산길을 내려오다 가시나무에 찔린 것이었다.
그 가시나무에는 뽑힌 양털이 수북했다.
그는 가시나무를 베기로 했다.
다음 날, 도끼를 들고 가시나무 근처에 다다랐을 때,
그는 주위에 모여 있는 새들을 발견했다.
새들은 양털을 입에 물고 날아갔다.
알을 품은 둥지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나무를 베지 않고 돌아왔다.
친구가 이유를 묻자 그는 말했다.
"새들은 양의 털이 뽑히는 아픔을 모를거야.
양 또한 자신이 새에게 도움을 주는지 모르겠지.
우리도 알지 못하지만 누군가의 희생과 배려호 살아가는 게 아닐까."
고운 하룻길 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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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Mem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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