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말이겠지요.
- 박성철님글 중에서-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아가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막걸리 한 잔
쏘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휘황찬란한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 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백년을 살겠나 천년을 살겠나?
한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 춘몽
들여 마신 숨 마저도 다 내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 보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베푸는 사랑에서 담은글
베풀수 있는 작은 마음의 하루를 전하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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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Who Are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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