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주는 아름다운 의미
고통이 주는 아름다운 의미
´야, 저 소나무 굉장히 멋있다. 아주 멋지다´
해서 정원에 가져다 심는 나무들은 하나같이
비정상적으로 발육된 나무란다.
그러니까 병에 걸려 뒤틀린 나무들인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건강하게 곧게 쑥쑥 자란 나무들은 잘라서
건축물 재료들로만 쓰는데, 병들고 풍파 겪은 나무들은
우리가 보고 ´아름답다!´ 라며 찬탄하는 것이다.
고가(高價)의 나무들은 시쳇말로 기형들이다.
바위틈에서 그늘에서 햇빛을 향해 가지를 뻗느라
몸이 굽고 뒤틀려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오묘한 멋스러움에 더 환호한다.
왜 인간은 소위 그런´기형 소나무´에 끌리는 것일까?
인간 안에는 역경을 극복한 것에 대한 천부적인
눈(目)이 있기 때문이다.
생존의 의지로 살아남은 영웅을 그리워하는
본능의 발로로서, 자신들의 거실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그것들을 두고 보기 좋아하는 것이다.
이 눈으로 우리 주변을 바라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모르긴 몰라도 하느님은 늘 그러한 눈으로
우리들을 보고 계실 것이다.
멀쑥하게 불편 없이 잘 자란 사람은 하느님 눈에는 별로다.
고통과 역경을 이겨낸 이들, 그 한가운데를 헤쳐 나간
이들에게 훨씬 더 큰 매력을 느끼시지 않을까.
그리하여 손마디가 울퉁불퉁하여 인생의 연륜이 배어 있고,
다리도 고생하면서 휘고, 허리도 구부정해진 사람을
보면서 하나님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실까?
주변을 보면 사람은 여러 가지로 고통을 겪는다.
건강의 악화, 인간관계의 갈등, 학업의 부진,
사업의 실패 등 고통의 유형은 다양하다.
그리고 그 고통으로 인해 우리는 쉽게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이제 깨달아야 한다.
고통이 절망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고통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고통은 버림받은 것이 아니며 때로는
´소나무´의 예에서처럼 아름다운
의미가 숨어 있기까지도 하다.
- 지혜의 숲에서 -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수있고
고독함 마져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이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는 마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남의 잘못을 들추려 하고
나 라면 이런단어를 생각하게 되지요.
나 라면 조금더
나 라면 이렇게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우리들의 공간에서
내 가족,내 형제같은 생각으로
서로 감싸주고,서로 참아주어 서로 이해 하며
함께 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요.
작은바람에도 흔들리고 떨어지는
작고여린 나뭇잎처럼 흔들림없이
빛고운 단풍잎새들의 아름다운 모양들처럼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런지요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이들에게 기억될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많은 나눔으로 행복한 한주길 되시기 빌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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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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