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이론의 정의
부분적 개체보다 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 라는 논리를 앞세운다. 또한 게슈탈트 시지각 원리는 일반적으로 이미지가 인간의 시각인지에서부터 두뇌로 해석되어지는 과정에서 정보들을 기억하기 쉽거나 특정화로 그루핑 되어진 형태로 해석하려는 경향에 대한 이론으로서 인간의 시각과 지각은 어떤 대상을 단순히 생물학적인 차원에서 망막에 맺힌 형상을 시각이 인지한다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감상자의 재해석을 통해 두뇌로 지각되는 과정에서 더욱 흥미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원리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이론은 예술가와 감상자 모두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규명하여 조형적인 형태를 통한 보편적인 의사소통의 체계설립이 가능하게 되었고, 디자인의 영역에 이르러서는 게슈탈트의 보편타당성에 입각한 분석적 입장이 예술가(디자이너)-작품-감상자(고객)에게 소통을 훨씬 원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된다.
게슈탈트의 시자각 원리
게슈탈트의 시지각 원리는 인간의 시각정보처리 과정에 근거하여 연구되고 실험을 통해 검증된 이론으로 시지각 특성과 원리를 연구하는 형태심리학 분야에서 제기되었다. 시각 언어를 통한 시각 이미지에 관한 과정을 연구하는 이론을 지각적 이론과 감각적 이론으로 크게 나눈다면 전자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호학이라고 볼 수 있고 후자의 대표적인 것으로 게슈탈트 심리학이 있다고 판단된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기호학적 관점과는 달리 과거의 경험이나 사회, 문화적 영향등과 같은 의미작용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결점이 있지만 디자인 행위 등에 있어서 그 표현을 구성하는 시각 언어를 다루는, 즉 이미지를 생성하고 감각하게 하는 조형적 문법을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슈탈트 시지각 이론은 집단화의 법칙, 단순화의 법칙, 전경과 배경의 법칙의 세가지로 범주화 할 수 있다.
-> 1. 집단화의 법칙
게슈탈트를 인지하게 되는 원칙 중의 하나로 형태의 구성요소들이나 특징들이 연관성 있는 위치적 요소로 그룹을 이루어 배열되려 하는 경향을 집단성이라고 한다. 이 법칙은 1932년 베르트하이머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되었는데 다섯 가지의 주요 집단화의 법칙이 각각의 요소들이 고립되거나 독립된 상황으로 보여지지 않고 어떻게 모여져 보이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다섯 가지의 주요 집단화의 법칙으로는 유사성/근접성/공통성/연속성/완결성이 있는데 이들 법칙은 화면상에서 대상들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집단성의 법칙은 사람들이 형태를 지각할 때 개개 단위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을 때 이들중 유사한 시각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것끼리 그룹을 지어서 보려 하거나 좀 더 가까이 있는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시각 요소들은 하나의 그룹으로 인식해서 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이다.
[유사성]
모양, 크기, 색상 면에서 유사한 시각 요소들끼리 그룹을 지어 하나의 패턴으로 보려는 경향으로, 다른 요인이 동일하다면 유사성에 따라 형태는 집단화되어 보인다.
우위의 구성: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요소들의 결합에 대한 연속성, 불완전한 형상을 완전한 형태로 지각하려는 완결성 그리고 안정적인 형태의 대칭성 같이 형태를 일반화하여 특징짓는 것을 말한다.
[근접성]
근접성은 보다 가까이 있는 두개 또는 그 이상의 시각 요소들은 패턴이나 그룹으로 지각되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법칙으로 집단화는 구성요소들의 면적거리에 따라 발생될 수 있다. 또한 형태가 서로 가까이 있을수록 지각적으로 함께 집단화되는 경향을 갖는 것을 말한다.
[연속성]
어떤 형태나 그룹이 방향성을 가지고 연속되어 있을 때 이것은 형태 전체의 고유한 특성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직선 또는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배열된 대상이 하나의 단위로 보인다. 각각의 단위들이 연결되어 있는 전체의 형태는 개개단위의 형태보다도 더 큰 성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대상을 인지할 때 그 안에서 일관된 반복을 찾아내고 일정한 체계를 추출하여 단절과 공백까지 전체적인 구조의 일부를 파악하게 됨으로써 이를 하나의 연속적인 대상으로 지각하게 되는 것이다.
[완결성]
벌어진 도형을 완결시켜 보려는 경향을 갖는 성질이다. 형상에 어떤 틈이나 간격이 있으면 그것을 완전히 메우거나 닫아서 완성된 형상으로 보며 안정적인 형태의 대칭성같이 형태를 일반화하여 특징짓는 것이다.
[공통성]
공통성은 공동운명의 법칙이라고도 하며, 대상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그것을 하나의 단위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즉 배열이나 성질이 같은 것끼리 집단화되어 보이는 성질이다.
-> 2. 단순화의 법칙
우리는 연관성이 없는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진 형태를 봤을 때 우리의 눈과 두뇌는 어떤 형태이든지 가능 한 지각하기 쉬운 형태로 집단화하려는 경향 때문에 그 형태를 간격 단순화 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즉 자극 패턴에 의해 결과적인 구조는 주어진 조건이 허락하는 한 가급적 단순한 형태로 보이는 것이다.
이 단순화의 원리를 우리는 프레그난츠라고 한다.(Pragnanz)
또한 다음 세 가지 기본 원리가 있다.
1. 형태는 양과 질에서 간결화 된다.
2. 단순화(Pragnanz)는 질서의 법칙이다.
3. 단순화(Pragnanz)는 의미의 간결화를 구한다.
-> 3. 등가성의 원리
등가성의 원리는 형태에 대한 지각과정에 있어서 형태들의 위치와 형태를 이루는 구성요소인 색상이나 크기, 질감 등이 시각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안정감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지각은 사물에 대한 지각적 균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한다. 이러한 지각경향은 디자인 표현에서 형태의 균등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시각적으로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화면 구성에 있어서 등가성의 조절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4. 형상과 배경의 법칙 (전경과 배경의 법칙)
게슈탈트 심리학의 또 하나의 원리는 시각은 형태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탐색한다는 것인데, 사물의 형태를 본다는 것은 단순히 본다는 뜻이 아니고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통찰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언급하는 형상과 배경의 상호단계에 의한 감각을 의미한다. 이는 물체와 모양으로 보여지는 부분을 전경 또는 그림으로 보고, 그외 배경 부분을 바탕으로 보려는 것이다. 이것은 대상이 일정한 환경을 가지고 긴밀하게 짜여있고 충실한 내용을 나타내며 비교적 강한 인상을 줄 때 이를 형태 또는 도형이라고 하고 이에 비해 짜여져 있지 않고 공허하며 비교적 약한 인상을 줄 때 이것을 배경이라고 한다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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