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영등포구 다문화빌리지센터 방문 - 2011.01.04(화)

영등포로터리 2011. 1. 5. 08:34

영등포구 다문화빌리지센터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그들이 무슨 이유든 어떤 사연이든 이땅에 건너와서 겪는 경험과 애환 그리고 즐거움과 서러움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찾아오는 동포도 보았고 실태를 파악하려 나오는 행정안전부 직원을

기다리기도 했지요.

해가 바뀌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면서 굳은 결심을 하지만 어려운 것은 여전하겠지요.

그러나 나아가 싸워 이겨야 합니다.

 

저녁 때는 고등학교 동창인 정오영을 만났습니다.

그도 중국동포 문제에 관심이 많고 우리 지역의 일에 친근한 이름이지요.  

<대화를 마치고...: 제 아들녀석과 같은 나이의 젊은이라서 애착이 많이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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