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중국동포 불우이웃 돕기 자선 일일장터 - 2010.10.17(일)

영등포로터리 2010. 10. 18. 08:50

대림역 9번 출구 앞 남부도로사업소 근처 공터에서 중국동포 한마음협회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자선 일일장터가

있었습니다.

이 장터에서는 중국동포 심장병 어린이/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행사로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그리고 후원

업체나 후원자들께서 기증한 식품 및 생활잡화를 따듯한 마음 하나로 지나는 주민, 행인 그리고 동포들에게 판매

하여 얻은 수익을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자리에는 KBS에서 나와 열띤 취재활동이 있었으며 김진용 씨가 모든 활동내역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도 이어

졌습니다.

저는 우리 한마음협회가 기존주민들과 중국동포들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사회의 통합모델이 되어 주기를 강하게 희망합니다.

모두들 봉사로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흥겨운 동포들의 음악을 잘 들었고 커피와 파전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KBS reporter> 

<인터뷰 세례를 받는 이주헌 선생>